강원 농업기술원, 초·중등교사 대상 농생명 진로체험 연수 실시
 ❙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이론과 현장사례 중심의 교육 병행
 ❙ 농업의 융복합 산업적 가치와 진로교육 자원 가능성 공유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8월 7일(목)부터 8일(금)까지 이틀간, 도교육청 소속 초·중등교사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생명산업분야 진로체험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농생명산업 분야의 유망 직업군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교사들이 직접 경험함으로써,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진로교육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이해하고, 이를 학교 교육과정과 진로지도에 연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에는 ▲농생명산업과 체험활동의 교육적 가치 이해, ▲영월군 진로진학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 ▲치유농업사가 운영하는 치유농장과 꿀벌·장미활용 농촌교육농장 소개등 이론과 현장 체험교육이 균형 있게 구성되어 있다.

박미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농업이 환경· 치유·교육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고, 확장되고 있다는 점을 직접 체감하였기를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체험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