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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원 농업기술원, 복숭아·다래 신품종 12종 통상실시 계약 체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6-02-27
조회수
39
내용

강원 농업기술원, 복숭아·다래 신품종 12종 통상실시 계약 체결
 ❙ 강원 첫 복숭아 품종 ‘골드원’ 본격 보급...중북부 생산 기반 마련
 ❙ 소비트렌드형 신소득 작목 ‘다래’와 함께 강원 과수산업 확대 기대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은 자체 육성한 과수 신품종의 농가 보급 확대를 위하여 2월 27일(금), 본원에서 복숭아와 다래 신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과수 신품종을 현장에 신속히 보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복숭아 1개 품종과 다래 11개 품종이다.

 복숭아는 홍천 ‘하이디치유농원’, 다래는 원주 ‘치악산토종다래영농조합법인’과 ‘다래팜핑’ 2개 업체가 계약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총 실시물량은 8,100주(복숭아 1,500주, 다래 6,600주)로 약 14.7ha 식재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이다.

농업기술원에서 자체 육성한 ‘제1호’ 복숭아 품종인 ‘골드원’은 황도의 빛깔을 뜻하는 ‘골드(Gold)’와 강원도의 ‘원(Won)’을 결합하여, 강원을 대표하는 최고의 복숭아라는 정체성을 담았다.

 ‘골드원’은 강원 지역 재배환경에 적응성이 높고 과실이 크며 당도가 우수한 품종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지 북상 추세에 대응해 강원지역 중만생 복숭아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마련할 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래 역시 강원도의 기후 특성에 적합한 대표적인 지역특화 작목이다.

 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다래 신품종은 한랭지 적응성이 뛰어나고, 껍질째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식이 편의성이 높으며, 당도와 기능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통상실시 대상 품종에는 ‘청산’, ‘다웅’, ‘그린하트’와 대과·만생종으로 늦가을까지 수확이 가능한 ‘윈터그린’ 등 11개 품종이 포함됐다.

김동훈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통상실시는 도내 환경에 적합한 복숭아 신품종을 처음으로 현장에 공급하고, 우수한 다래 신품종 보급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과수 품종 개발과 종묘 보급을 통해 강원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