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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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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질병 및 예방

가축질병 및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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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돈 사료용 기능성 생강첨가물 개발
작성자
농촌진흥청
등록일
2008-12-26
조회수
6704
내용
 자돈의 면역력 및 항산화 기능 개선에 효과적 -

vspace=10생강을 먹인 엄마 돼지에게서 태어난 아기 돼지들의 면역력이 좋아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생강건조분말을 엄마 돼지(모돈)에 급여해 본 결과, 모유의 유질이 개선되어 아기 돼지(자돈)들의 면역력 및 항산화력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생강의 경우 천연항산화물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생강건조분말 0.3%를 첨가할 경우 모돈 초유의 단백질 함량(%)은 대조구 대비 19.85%가 증가하였고, 면역물질인 IgG(면역글로불린G) 함량 (mg/ml)도 대조구 대비 33%가 개선되었다.

21일령 자돈의 혈장 IgG함량(mg/ml)은 대조구 대비 10.43%가 증가하였고, 항산화력(총산화 라디칼 제거능력, TOSC법, Trolox mM/ml)도 대조구 대비 12.75%가 증가하였다.

※ 항산화력 : 세포 대사과정 중 모든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생성하는데 활성산소와 결합하여 활성산소의 역할을 방해하는 것이 바로 항산화물질. 이러한 항산화물질을 생성하는 능력을 항산화력이라고 한다.

※ IgG : 면역글로불린G는 자돈에게는 전혀 존재하지 않고 초유에만 있는 성분으로 자돈이 초유 섭취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초유에 IgG의 함량이 어느 정도 존재하는가에 따라 자돈의 면역력이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신생자돈은 모돈 초유를 통하여 면역물질을 공급받아야하며, 초유의 IgG 함량에 따라 자돈 생존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 양돈과 이성대 박사는 “국내외적으로 항생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돼지 사료용 생강 첨가물 개발로 건강한 자돈 생산을 통하여 일반 자돈들보다 항생제 사용횟수 및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양돈과  041-580-3452

참고-모돈_사료용_기능성_생강첨가물_개발.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