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견병 미끼백신 대폭증가, 가축결핵병 검진 확대 -

강원도는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강원한우』를 비롯한 청정·안전축산의 메카로 평가받고 있는 『청정강원축산물』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2011년에 110억원의 가축방역사업비를 투입하여 강도 높은 가축전염병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하였다고 밝혔다분야별 투자내역을 살펴보면,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 재발방지 및 근절을 위해 31억원, 예방약품, 기생충구제, 전염병 검진, 방역장비 지원 등을 위해 71억원, 광견병예방접종 시술비 및 긴급소독약품 비축을 위해 8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 신규로 돼지열병 청정화를 위해 돼지 마커백신 공급1) , 살처분 가축 처리위한 살처분 운반차량 지원, 아울러 유기된 동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유기동물 보호지원사업이 추진되고 , 또한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및 사슴결핵병 검사량을 10년 대비 2배로 확대, 광견병 발생억제를 위해 미끼예방백신 공급량도 10년 대비 74%증가한 500천두분 공급하며, 신속한 현장기동방역을 위한 방역차량 4대를 지원한다.

아울러, 강원도는 민·관 공동방역 체계를 구축하여 현장방역은 농가 또는 민간방역 단체 중심으로, 행정에서는 예방약의 적기 공급, 질병 감염축 색출 등 현장의 지원업무를 담당하여 가축방역 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1) 마커백신 : 야외바이러스(질병에 의한 바이러스)감염과 백신에 의한 항체형성 여부 감별

[농정산림국 축산과, 033-249-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