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봄의 불청객 황사, 축산농가 이렇게 대비하세요
작성자
강원도청
등록일
2012-03-28
조회수
2353
내용
강원도는 봄철 잦은 황사 발생에 따른 축산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단계별 행동요령에 따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최근 3년간 강원도(춘천기준) 황사 발생일수는 27일로 한해 평균 8~10일 정도가 발생되었고, 3월~5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으며, 최근 중국의 중?북부 내륙지역에서 대규모 황사가 발생되어 봄철 우리나라에 잦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황사가 발생하면 황사 입자들이 가축의 호흡기 계통에 들어가 호흡기 장애를 일으키거나 눈에 들어가 각막을 손상시켜 안구 질환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축사의 창과 출입문을 닫고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가능한 적게 해주어야 한다.
또한, 노지에 방치되거나 쌓아둔 사료용 건초, 볏짚 등에 황사가 묻지 않도록 덮어둘 비닐이나 천막, 소독약품, 방제기, 황사 세척에 이용할 동력분무기 등을 꼼꼼히 챙겨 놓고 황사가 들어오지 않도록 축사 문과 환기창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도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봄철 황사 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단계별 행동요령에 따라 사전에 대비를 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황사가 끝나고 2주정도 가축 질병의 발생유무를 세심히 관찰하고 질병이 의심되는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읍·면·동 사무소 및 가축위생시험소, 강원도(축산과)로 신고하거나 가축 전염병전용 신고전화(1588-4060, 1688-068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 강원도청 축산과 033-249-2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