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최근 겨울철새가 본격 남하하고 있고 부산시 사하구 낙동강 하구 지역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7형)가
   발생하는 등 철새로 인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 아울러, 과거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매년 11월부터 12월까지가 발생 위험시기로 나타났으며,
   특히 올해 저병원성 검출건수가 414건으로 ‘12년(298건) 대비 71.9%가 증가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높아
   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 이에 따라, 강원도는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소독실시 여부 등 방역실태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10월부터
   집중관리지역 및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철새 및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항원검사를 월 6회(당초 4회)로 확대하고 있다.

□ 강원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임을 감안하여 가금사육농가에 대한 자발적인 소독실시,
   축사별 장화 구별사용, 철새유입 차단시설 설치와 농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적극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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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관리지역 및 철새도래지 : 춘천(08년 발생), 강릉 경포호, 속초 청초호, 철원평야(토교저수지 일원)

[출처 및 문의 : 강원도청 축산진흥과 033-249-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