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일제 청소·소독 및 특별점검 실시
- 강도 높은 사전 차단방역대책 추진으로 안전·청정한 강원 이미지 제고
강원도는 최근 철새가 북상하기 위해 이동하고, 경기, 충북, 충청남도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등 도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하여 오는 3. 28.(수) “전국 일제 소독의 날”에 축산시설과 방역취약지역 등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이행여부를 특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 아산 발생농장의 분뇨 검사결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확인되는 등 확산이 우려되어 도내 가축분뇨 비료처리업체(20개소*)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조치 이행실태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 춘천 1, 원주 5, 강릉 1, 홍천 3, 횡성 3, 영월 1, 평창 1, 정선 1, 철원 2, 양구 2
이번 소독은 축산농가와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축산시설 출입차량 및 방역취약지역 등에 대한 일제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고, 도, 시·군 합동점검반(10개반 20명) 및 시·군 자체 점검반(8개반)을 구성하여 소독 실시 및 소독기록부 작성 여부 등 소독실태 이행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축산농가에서 활용 가능한 소독장비를 총 동원하여 축사 내·외부 및 기계·장비 등에 대해 세척·소독을 실시하고, 축산차량은 거점소독장소 및 소속회사에서 운전자와 차량 내부까지 철저히 소독하여 줄 것과 시·군과 농·축협에서는 방제차량, 공동방제단 소독장비 등을 총 동원하여 소독을 지원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지난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동안 사전 차단방역 조치로 AI 및 구제역 발생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여, 안전올림픽 마무리에 기여하였고 앞으로 남은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 기간(~5.30.)에도 강도 높은 사전 차단방역으로 AI·구제역 철통방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강원도청 동물방역과 033-3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