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서는 연구결과 및 당면현안과제 검토결과 중 정책, 지도, 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을 간략히 정리하여,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원예경영연구속보를 발간 배포하고 있습니다.
「원예경영연구속보 07-03」는 「참다래 경영여건과 대응방안」입니다.

참다래 경영여건 및 대응방안(요약)

□ 세계의 참다래 생산과 교역
○ 05년 참다래 세계 재배면적은 68천ha이며, 최근 연평균 1.5% 증가
- 최대 생산국은 이탈리아, 뉴질랜드, 칠레 등(생산량 79% 점유)
※ 중국의 통계는 포함되지 않음
○ 04년 참다래 세계교역량은 86만톤이며, 생산량의 80%수준임
- 주요 수입국은 벨기에, 독일, 스페인, 일본 등임

□ 한국의 참다래 수급현황
○ 참다래의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90년대 중반까지의 급증 이후 감소하다 최근 다소 증가함
- 재배면적 : 80년 45ha → 96년 1,487ha → 02년 865ha → 06년 998ha
○ 참다래는 가격여건에 따라 다소의 수출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중단됨
⇒ 가격 및 품질 여건에 따라서는 수출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함
○ 참다래 수입량은(06년) 32천톤이고 수입액은 62.7백만$로 급증하고 있으며, 주요 수입국은 뉴질랜드, 칠레, 미국 등임
○ 주출하기는 86년에는 10~12월, 90년에는 1~4월, 96년에는 3~4월, 06년에는 5~7월로 후숙기술, 수입량에 따라 이동함
○ 국산과 수입 참다래 가격은 2~4월의 경우 04년까지는 수입 참다래 가격이 높았으나, 최근에는 국산가격이 더 높음
- 국산/수입(2~4월 평균) : 96년 62% → 01년 79% → 06년 116%

□ 참다래 수요 및 적정면적 추정
○ 참다래 1인당 소비량(11~4월) : 1인당 GNI 1,000$ 증가에 따라 12g 증가
○ 참다래 적정면적 : 2010년 1,069ha, 2015년 1,257ha, 2020년 1,493ha
(현수준의 국산출하기 자급률(05년산 69.7%)이 유지 전제)
□ 참다래 경영성과 비교분석
○ 참다래 10a당 소득은 수량성에 의해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수량증대가 중요한 경영개선이 과제임
○ 참다래는 0.5~1.0ha 규모의 수익성이 가장 높으나, 1.0ha 규모(대규모)와는 큰 차이가 없으므로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경영규모의 확대 및 전문화가 바람직함
○ 국가간 kg당 경영비는 한국(100)<일본(122)<미국(206) 순으로 적음

□ 참다래경영의 집약화와 규모적정화 검토
○ 뉴질랜드의 단수수준인 2,600kg일 경우 kg당 가격 1,400원에서도 2,000천원/10a이상의 소득 실현이 가능함
- kg당 변동비 : 215원(포장자재비 76.3원, 노력비 165.2원)
○ 가족노동중심 참다래 전문농가의 적정규모는 적지적작의 경우 소득 및 노동제약을 고려할 때 1.2~1.5ha임

□ 참다래 경영여건 검토 및 대응
○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자급률은 낮아지고 있음
○ 참다래는 이미 국제시장에 노출된 품목으로 우리의 노력여하에 따라서 한국농업의 구조개선과정에서 생존 가능성이 있음
○ 대응방안
- 적정면적 및 기술 조기정착을 고려한 단지 육성
-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술개발 및 도입
- 개별 경영체 경영개선 : 수량증대, 품질향상, 경영규모의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