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배 〈원교 나-40호·사진〉를 육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육성된 배 품종은 껍질이 밝은 황갈색으로 보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열매살의 단단한 알맹이인 ‘석세포’가 적고, 과즙이 풍부해 얇은 껍질과 함께 먹어도 거부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또 당도도 13도 내외로 높고, 익는 시기는 8월 중·하순으로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원예연구소는 다음달 4일 서울 양재동 aT(에이티)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과수육종 심포지엄 및 유전자원 전시회’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껍질째 먹는 배 품종의 시식회를 개최, 좋은 평가를 받으면 품종 출원할 계획이다. ☎031-240-3606.
제목
껍질째 먹는 배 ‘원교 나-40호’ 육성
작성자
등록일
2007-08-29
조회수
5844
연도
2007
내용
[농촌진흥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