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맛·저장성 좋은 밤 신품종 개발
작성자
등록일
2008-02-21
조회수
5196
연도
2008
내용
산림과학원, ‘AKC-18’ ‘AKC-119’ 육성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맛이 좋고 저장성이 우수한 밤 신품종 〈AKC-18〉과 〈AKC-119〉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AKC-18〉과 〈AKC-119〉는 토종밤에서 선발돼 육성된 것으로 밤알의 평균 무게가 13g으로 기존 품종에 비해 다소 작지만 맛이 좋아 찐밤 또는 군밤용으로 적합하고 과실이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하다. 또 암꽃이 잘 달리는 등 결실성도 매우 뛰어나다.
변광옥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는 “이번에 육성된 품종은 국내 군밤용 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산 밤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나라 밤나무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대립계통 밤의 결점인 당도, 경도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분수로도 적합하다”고 밝혔다.
변연구사는 재배 시 유의사항에 대해 “토심이 깊고 비옥하며 수분이 적당한 양토나 사질양토가 재배 적지”며 “과다 결실로 인해 밤의 품질이 저하되기 쉬우므로 철저한 전정 및 비배관리를 통해 수세를 건전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산림수종신품종보호제도에 발맞춰 이번에 개발된 품종들에 대해 올해 안에 품종등록 및 품종보호권 출원 등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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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C-18〉과 〈AKC-119〉는 토종밤에서 선발돼 육성된 것으로 밤알의 평균 무게가 13g으로 기존 품종에 비해 다소 작지만 맛이 좋아 찐밤 또는 군밤용으로 적합하고 과실이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하다. 또 암꽃이 잘 달리는 등 결실성도 매우 뛰어나다.
변광옥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는 “이번에 육성된 품종은 국내 군밤용 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산 밤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나라 밤나무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대립계통 밤의 결점인 당도, 경도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분수로도 적합하다”고 밝혔다.
변연구사는 재배 시 유의사항에 대해 “토심이 깊고 비옥하며 수분이 적당한 양토나 사질양토가 재배 적지”며 “과다 결실로 인해 밤의 품질이 저하되기 쉬우므로 철저한 전정 및 비배관리를 통해 수세를 건전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산림수종신품종보호제도에 발맞춰 이번에 개발된 품종들에 대해 올해 안에 품종등록 및 품종보호권 출원 등을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