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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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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발생정보

병해충발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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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제11호 : 2007. 8. 16 ~ 8. 31)
작성자
농촌진흥청
등록일
2007-08-14
조회수
6577
연도
2007
구분
경보
첨부파일
진흥청_정보11호(070809).hwp (다운로드 수: 1025)
내용
            농촌진흥청은 혹명나방, 고추역병·탄저병, 담배가루이에 대한『경보』이삭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사과 점무늬낙엽병, 응애류, 꼬마배나무이 등에 대한『주의보』, 기타 작물 주요 병해충에 대하여『예보』를 발표하오니 적기에 방제하여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호의 주요 병해충 

1. 혹명나방 (경보), 이삭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주의보) 
 혹명나방, 이삭도열병, 벼멸구, 흰잎마름병 등 후기 병해충의 피해가 우려되오니 이삭이 패기 전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2. 고추 역병· 탄저병, 담배가루이 (경보) 
시설작물에 담배가루이의 피해가 많고, 기온이 높게 경과하면서 고추 역병· 탄저병이 많이 발생되고 있으므로 발생초기에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3. 사과 점무늬낙엽병, 응애, 꼬마배나무이 (주의보)
 점무늬낙엽병, 응애류, 꼬마배나무이의 발생이 많고 고온지속시 발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오니 적기에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식량작물 
1. 이삭도열병·흰잎마름병(주의보), 세균성벼알마름병·잎집무늬마름병·기타 병해(예보) 
  • 이삭패는 시기에 비가 자주 오면 이삭도열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이 발생되고, 강풍이나 집중호우 등으로 벼잎이 상처를 받거나 침관수 피해를 받으면 흰잎마름병이 많이 발생합니다.
    * 8월 중순에 기압골과 대기 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비가 다소 많겠다는 기상예보를 보면 발생전망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이삭도열병은 이삭팰 때 비가 자주올 경우 이삭 목에 병원균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병으로 한번 걸리면 피해가 크게 되며, 이삭패는 시기를 전후하여 비가 자주 내릴 경우 발생이 우려됩니다.
    - 방제할 때는 이삭마름병해 등과 동시에 방제 할 수 있는 농약을 선택하여 적기에 살포하시기 바랍니다.
  • 흰잎마름병은 해마다 발생이 늘어나는 병으로 전·남북지역에 발생이 되어 확산되고 있으며, 앞으로 강풍이나 침관수 피해지역이나 발생 상습지, 병에 약한 품종재배 포장 중심으로 발생이 우려됩니다.
    - 병 발생이 우려되는 포장은 이삭패기 전에 전문약제로 방제하는데, 약액을 섞을 때는 지하수나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을 사용하고, 벼 잎의 물기가 완전히 마른 후에 방제작업을 실시합니다.
  • 세균성벼알마름병은 이삭팰 때 비가 자주 오고 온도가 30~35℃에서 발생이 많은 세균병으로 최근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벼의 꽃이 피는 시기에 감염되어 발생됩니다.
     - 출수기 발병조건이 지속될 때는 이삭패기 직전까지 이삭도열병과 동시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잎집무늬마름병은 심하지는 않으나 앞으로 고온다습한 기상이 지속되면 급속히 확산되고, 병 무늬가 상위 잎집으로 번져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피해가 우려됩니다
    - 병무늬 진전 상태를 보아 발생이 많은 포장은 이삭도열병과 동시에 약액이 줄기 아래 부분까지 묻도록 충분한 량을 뿌려 주시기 바랍니다.
  • 이삭누룩병은 이삭팰 때 비가 자주 오고 온도가 낮을 경우에 많이 발생하고, 깨씨무늬병은 땅심이 낮은 논에서 발생이 많고 최근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적용약제로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2. 혹명나방(경보)·벼멸구·노린재류(주의보)·흰등멸구·애멸구(예보) 

  • 벼멸구는 장마기간 중국으로부터 여러 차례 날아와 장마기간 중에는 온도가 낮고 강우의 영향으로 증식에 불리한 조건이 되었으나, 장마 이후 고온지속으로 남부 해안지방 중심으로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벼멸구가 많은 벼 포기
  • 지난해보다 발생필지나, 방제가 필요한 필지 비율은 낮은 상황이나, 현재 알에서 부화되어 갓 깨어난 약충(어린벌레)이 많이 발견되고 있고, 8월 중순부터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방제가 소홀한 논에서는 후기(9월 중순) 피해가 크게 우려됩니다.
    - 가급적 부프로페진계 등 방제효과가 우수한 농약을 선택하여 벼멸구가 생활하고 있는 볏대 아랫부분에 약이 잘 묻도록 이삭이 패기 전에 방제작업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 흰등멸구는 전국적으로 발생되고 있고 충남, 전남, 경남북 지역에 밀도가 높으나 8월 하순부터 야간기온이 낮아지면 밀도가 줄어들어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밀도가 높은 지역, 2모작 논은 수시로 예찰이 필요합니다.
    - 예찰결과에 따라 피해우려 포장은 적용약제로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  혹명나방은 현재 발생이 많고 성충이 많이 발견되며 부화되어 갓 깨어난 유충 피해가 8월 중순부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피해가 나타나고 있거나 잎색이 짙은 논을 중심으로 예찰하여 발생시는 초기에 다른 병해충과 동시에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 벼 줄무늬잎마름병의 매개충인 애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은 벼멸구, 흰등멸구와 동시에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 먹노린재, 흑다리긴노린재는 중만생종 벼 출수기에 논으로 이동하여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므로 발생포장은 초기에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원예작물

1. 고추 역병·탄저병(경보), 고추 담배나방·총채벌레·진딧물, 참깨 잎마름병, 무사마귀병 등 (예보)
  • 고추는 역병, 탄저병, 담배나방 등이 발생되고 있으며 탄저병, 담배나방, 총채벌레 발생이 증가하면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역병은 강우시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구를 정비하고 병든 포기는 뽑아내어 병이 번지지 않도록 막아주고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고
    - 탄저병에 걸린 고추 등은 제거하여 땅에 묻어 전염원을 줄인 후 담배나방과 동시에 방제하는데, 발생초기에 열매와 잎, 줄기에 약액이 고루 묻도록 충분한 량을 뿌리시기 바랍니다.
    - 반점세균병, 진딧물, 총채벌레 등 병해충도 발생되고 있으므로 농약안전 사용기준을 지켜 적기에 방제하시기 합니다.
  • 참깨 잎마름병이 일부지역에서 발생되고 있으니 시들음병, 역병 등과 주기적으로 동시에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 무, 배추 주산지역 연작재배 포장을 중심으로 무사마귀병(뿌리혹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 해마다 발생되는 지역에서는 가능한 돌려짓기를 하고 예방을 위하여 정식 전에 후론사이드, 후루설파마이드분제(혹안나)를 토양혼화처리하거나, 트레이묘(플러그묘)를 미리카트나 탐실액상수화제 희석액으로 침지소독 하시기 바랍니다

2. 담배가루이(경보),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노린재류, 시설재배 작은뿌리파리 (예보) 

  • 시설재배 작물에 담배가루이가 발생되어 피해가 발생되는 지역에서는 주변의 발생원을 줄이고 출입문과 환기구에 방충망을 설치하여 차단하며, 생육초기부터 정밀 예찰하여 천적을 이용 하거나 적용약제로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 채소에 파밤나방과 담배거세미나방, 콩 채소 과수 등에 노린재 등의 해충 발생이 우려되며, 발생시 작물의 자람과 과실에 피해를 주어 상품성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 콩, 채소, 과수원 등을 살펴보아 파밤나방, 담 배거세미나방, 노린재 등의 해충이 보이면 발생초기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 작은뿌리파리는 파프리카, 토마토, 수박, 오이 등 과채류와 카네이션, 거베라, 백합 등 화훼류에 이르기까지 채소와 화훼 등 대부분의 시설작물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는 해충입니다.
    - 작은뿌리파리는 육묘중 상토나 퇴비더미 등에 옮겨 다니며 발생하므로 겨울재배 파프리카 등 정식시기를 앞둔 시설재배 작물은 디밀린, 초심수화제 등 적용약제로 상토가 젖을 정도로 지제부에 충분한 량을 살포하여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3. 사과 점무늬낙엽병(주의보), 잿빛곰팡이병·갈색무늬병·탄저병, 겹무늬썩음병, 포도 노균병, 갈색무늬병, 감 탄저병 등 (예보) 

  • 사과원에는 점무늬낙엽병, 잿빛곰팡이병, 갈색무늬병, 탄저병이 발생되고 있으며 특히 점무늬낙엽병 발생비율이 높고 포도 노균병, 갈색무늬병, 감 탄저병 등의 발생이 우려됩니다.
    - 예방위주로 적기에 적용 살균제를 살포하되 조·중생종 품종은 수확전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 사과와 배는 조류에 의한 과실피해 예방을 위해 방조망이나 포획트랩 설치 등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고, 과원의 배수로 정비와 태풍에 의한 바람 피해가 없도록 지주나 받침대를 튼튼히 고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과원의 토양 수분상태를 적정하게 유지하여 나무가 수분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고, 웃자란 가지 등을 정리하여 수관내부까지 햇볕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고 농약 살포시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충분한 량을 뿌리시기 바랍니다.

 4. 사과 응애류, 꼬마배나무이(주의보), 진딧물, 사과굴나방, 은무늬굴나방, 복숭아순나방, 노린재 등 과수해충 (예보) 

  • 7월 하순~8월 상순 경남북, 전북, 수원지역 조사결과 응애류, 진딧물, 굴나방, 복숭아순나방, 꼬마배나무이가 발생이 되고 있고 특히 점박이응애, 조팝나무진딧물의 밀도가 높게 조사되었으며 고온지속으로 해충의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해충이 발생된 과원은 발생초기에 방제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되, 농약에 대한 내성이 강한 응애류 등을 방제할 때는 최근에 사용한 농약과 계통이 다른 적용농약을 선택하여 잎 뒷면까지 고루 묻도록 충분한 량을 살포하시기 바랍니다.
  • 꼬마배나무이는 앞으로 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단과지 내부 및 잎 뒷면까지 충분한 량의 약제를 살포하고, 발생이 심한 농가는 월동 전에 한 번 더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 복숭아순나방의 3세대와 복숭아심식나방의 2세대에 의한 과실피해 여부를 자세히 관찰하여 필요시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피해를 받은 신초나 어린 과실이 발견되는 대로 제거하여 땅에 묻어 주시기 바랍니다.
  • 노린재에 의한 과실피해가 우려되는 사과원은 잘 관찰하여 심식나방류와 동시에 방제되는 합성제충국제로 방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특히 조·중생종은 수확 전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잘 지켜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진흥청_정보11호(070809).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