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보 제3호 (강원도농업기술원 2008. 8. 4 발표)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이삭이 패고 있는 조․중생종 벼의 이삭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고랭지채소 무름병, 고추역병, 탄저병 등에 대하여 ｢주의보｣ 와 만생종 벼의 잎도열병과 멸구류, 혹명나방, 배추좀나방, 콩노린재 등 소득작물 병해충에 대하여 ｢예보｣를 발표합니다. 농업인 여러분께서는 본 정보내용을 참고하여 작물예찰을 통한 적기방제로 피해 예방과 농약사용량을 줄여 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삭도열병 : 이삭 패기 전에 예방위주 방제 

• 도열병 포자가 계속 비산되고 있어 이삭이 패고 있는 조․중생종 품종에 이삭도열병 발생이 우려됩니다.
• 이삭도열병이 걸린 후에는 치료가 불가능하니 이삭이 2～3개 보일 때 방제하고, 이삭이 팬 5～7일 후 보완방제를 하시기 바랍니다.

□ 배추 무름병 : 결구기 예방위주 2~3회 방제 

• 고온과 잦은 강우로 다습할 때 발생이 많으니 병든 포기는 제거하고 적용약제를 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시기 바랍니다.

□ 고추 역병, 탄저병 : 병 발생 전에 주기적으로 방제 

• 물빠짐이 나쁜 밭에 역병이 발생되어 확산되고 있으며, 탄저병 발생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 병에 걸린 포기와 과실을 제거하고 적용약제로 담배나방과 동시방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