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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정보

강원특별자치도의 영농환경 및 재배기술 발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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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연구보고서

농업연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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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과제명
고원농업시험장 연구 총설
연구책임
.
등록일
2005-05-24
조회수
1966
연도
2004
연구과제명
과제구분
내용
고원농업시험연구 총설
 
고원농업시험장에서는 고원지대의 지역특화우위작목 개발에 목표를 두고 고원작목 재배법 개선 및 대체작목 육성 보급, 고랭지 약초 품종개량 및 재배기술 개발을 위하여 8과제 18세부과제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10세부과제를 완결하여 고랭지 여름시금치 2기작재배기술 등 7건을 영농활용자료로 반영하였으며, 고원작목개발 및 약초개발연구 분야에 대한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 고원작목개발 분야
고랭지 신소득 작목 개발연구로 여름재배가 가능한 시금치의 2기작 재배법 개발로 시설 직파재배시 1기작은 6월하순~7월상순에 파종하여 30~35일 재배, 2기작은 8월 상순에 파종하여 35~40일 재배 후 수확하면 시설직파 2기작 재배시(7상, 8상 파종) 상품수량 2,682kg/10a으로 5,513천원의 농가소득이 가능하였고, 시금치를 10℃에서 PE 포장하여 저장하면 9일간의 선도유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고랭지 여름상추 단경기 재배에 알맞은 품종으로 적축면 등 3품종을 선발하고, 6월상순부터 7월중순까지 연속파종에 의한 수확기 분산으로 안정적인 농가 소득이 가능한 작형을 개발하였으며. 고추냉이의 쌈채소 생산기술로 고랭지 여름재배시 30×20cm로 식재시 엽수(12매)가 많고 잎의 크기가 쌈용으로 적당한 결과를 가져왔다.

고산 자생화훼는 관상가치가 높은 낙엽관목인 물싸리의 분화재배를 위한 방법으로 저면침지(배드 바닥을 방수처리 후 포트를 배치한 다음 저면으로 지속 침지재배)시 초폭 및 측지장이 크고, 측지수가 많았으며, 저면관수 (저면으로 20분간 관수 후 배수)시 생체중  및 건물중이 가장 무거워 분화용 생산 재배에 유리하였다. 또한 pH 5에서 생육이 양호하며 개화수도 3.5개로 많은 결과를 나타내어 고랭지의 신소득 작목으로 상품화가 가능하게 하였다.

고산 할미꽃 품종육성을 위해 종자수집은 동강지역, 태백, 백두산지역 종자를 수집하여 15계통의 종묘를 얻어 세대진전을 통한 우수 변이개체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고산 유전자원 gene pool조성을 위해 태백 창죽동 등 16개 지역에서 복수초 등 142종, 478개체 수집하여 기본 특성검정을 하였고 지속적인 자원 확보 및 보존에 노력 할 것이다.
 
나. 약초연구 분야
약용작물의 품종육성연구는 참당귀는 만추대 다수성계통을 육성하고자 지역재래종 16종을 공시하여 시험한 결과 뿌리썩음병은 용평, 창촌, 진부, 하장 안흥지역 수집종이 강하였고,  수량은 내면, 용평, 안흥지역 수집종이 많았다. 이들 계통에 대한서는 세대진전 및 특성검정을 거쳐 우수종은 품종등록을 출원할 계획이다.

일당귀는 금산재래등 5계통을 공시한 결과 금산재래에 비해 수원7호가 뿌리썩음병이 강하고 추대가 되지 않았으며 수량이 5%정도 증수되어 작물과학원과 공동으로 품종등록을 출원하였다.

참당귀의 뿌리비대 및 품질향상을 위한 시험에서는 무멀칭에 비해 흑색비닐멀칭구가 양호하였으며 비닐제거시기가 늦어질수록 생육이 양호하고 수량도 많았다.

다년근 황기의 안정생산을 위한 시험에서는 50 cm정도로 깊게 경운하고, 질소질 비료는 표준비의 50% 감비하면 뿌리썩음병이 경감되어 수량이 증가되었으며, 8월중순 지상부의 30%정도를 적심시 수량이 10%정도 증수되었다.

수입의존 약초의 자급화를 위한 국내생산기술 개발에서는 감초의 포복경 육묘시 발근촉진을 위한 생장조정제의 적정농도는 NAA200ppm임을 구명하여 조기에 대량 증식이 가능하고 수확년한을 단축할수있게 하였다.

장엽대황은 종자의 휴면성이 약하고 수명이 1년정도로 단명종자임이 밝혀져 당년종자를 사용함이 유리하고 광조건에서 암조건보다 발아가 양호하여 파종시 복토를 얕게 해주는 것이 발아율향상에 유리할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춘식보다는 추식시 생육이 양호하였으며 토성은 양토에서 생육이 양호하였고 생육기간중 거세미나방의 발생이 심하였다. 따라서 육묘방법 등 재배기술과 재배환경, 품질향상 연구 등을 계속 수행하여 고랭지에서의 장엽대황 고품질 생산기술을 위한 표준재배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