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환경(전반기)

고랭지권역 친환경 정밀농업을 위한 시비기술개발

’03～’04

고령지 농업연구소 이춘수

고랭지 시비 및 토양관리 실태조사

’03～’04

강원도원 환경농업연구과 임수정

고랭지, 시비실태, 토양화학성, 채소재배지

고랭지의 감자, 배추, 무, 당근, 양파 및 양배추 등 주요작물에 대한 재배농가의 시비 및 토양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고랭지권역 247농가포장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 2003～2004년 고랭지채소 재배지 입지환경을 조사한 결과, 조사지점의 필지당 농가 재배면적은 3,207평, 표고 679m, 경사도 7.5%,  토성은 사양토(76%)였음.
• 채소재배지 입지환경중 표고와 경사도에 대하여 조사한 농가포장의 분포를 보면 표고보다는 경사도에서 비교적 넓은 범위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다.
• 고랭지 채소재배지 토양의 평균 화학성분 함은  pH 6.0, 유기물 24.6g kg-1, 유효인산 760mg kg-1, 치환성의 칼륨, 칼슘 및 마그네슘 함량은 각각 1.12, 5.5, 1.2cmol+kg-1이었다.
• 토양화학성분 함량을 경사도별로 보면 경사도가 높아질 수록 토양의 유기물, 치환성의 칼륨, 칼슘, 마그네슘 함량은 많은 반면에, 유효인산 함량은 적은 경향이였으며, 작물별로 보면 고랭지 작물중 당근재배지 토양에서 주요성분의 함량이 낮았다.
• 고랭지 채소농가의 화학비료 시용량은 토양검정 시비량에 비하여 감자는 질소 1.8배, 인산은 6.1배, 칼리 1.8배, 배추는 질소 1.5배,   인산은7.9배, 칼리 4.0배,  무는 질소 1.2배, 인산 6.8배,  칼리 3.0배로서 특히 모든 작물에서 토양의 축적된 화학성분을 고려하지 않고, 인산과 칼리를 과용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