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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정보

강원특별자치도의 영농환경 및 재배기술 발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분석한 농업기술정보를 제공합니다.

시험연구보고서

농업연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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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과제명
백합의 대일수출단지 경영마케팅 개선 방안
연구책임
안용진
등록일
2005-06-17
조회수
2013
연도
2004
연구과제명
농산물 대일 수출 마케팅 전략 연구
과제구분
농경공동
첨부파일
내용
사업구분 : 농경공동Code 구분 : SS01

농업경영(전반기)

연구과제 및 세부과제명연구기간연구책임자

농산물 대일 수출 마케팅 전략 연구

’04

강원도원 작물경영연구과 안용진

백합의 대일수출단지 경영마케팅 개선 방안

’04

강원도원 작물경영연구과 안용진

색인용어

백합, 수출, 경영, 마케팅


[주요결과요약]
 

백합 수출단지의 경영실태와 마케팅 활동을 조사 분석하여 경영개선방안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자 수출백합농가와 단지의 생산, 경영, 품질관리실태, 물류경로와 수출성과 등을 조사 분석하였다.

  • 조사대상은 강원지역 7개소와 충남지역 2개소 등 총 9개소를 조사하였다.
  • 절화백합의 대일수출은 1998년의 330톤과 비교하여 2003년에는 1,173톤으로 약 3.6배 크게 증가하였고 수출액도 2.8배 정도 증가하여 대일 최대수출국이 되었다. 네덜란드는 원거리에 따른 수송비 부담으로 4위로 처지면서 중국이 1999년 대비 5.2배 늘어난 47톤을 기록하여 2위로 도약하며 잠재적인 경쟁상대로 떠올랐다. 수출시장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경쟁국인 중국산 등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면서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대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 수출단지 경영규모는 3~15ha 수준으로 평균 9.2ha에 농가수는 평균 8.4명이었고 수출경력은 평균 8.2년으로 조사되었다. 재배작형은 제주도나 내륙 남부의 따뜻한 지역에서는 연중 생산체계를 갖춰 백합 한 작목으로도 2, 3기작을 실시하고 있었으나, 강원도에서는 고랭지의 서늘한 기후를 이용한 억제재배를 실시하고 있었다. 강원도의 경우 5~8월에 정식하여 8~11월까지 수확하는 억제재배 형태이고, 충청남도의 경우 11~12월 정식 2~5월 수확, 5월 정식 8월 수확, 8~9월 정식 11~12월 수확의 3기작 내지 5월 정식 8월 수확을 뺀 2기작의 형태였다.
  • 수출백합농가의 경영성과 분석은 국내 오리엔탈계통 백합수출의 대표지역인 강원지역 억제재배와 충남지역 촉성재배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는데 강원지역의 10a당 조수입은 18,492천원, 충남지역은 19,955천원으로 나타났다. 소득은 강원지역이 8,235천원, 충남지역이 5,344천원 이었는데 충남지역은 겨울철 촉성재배이므로 여름철 억제재배를 하는 강원지역에 비해 광열․동력비가 약 1.9배 많았고 평당 재식구수도 100구로서 종구비나 제재료비가 강원지역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양 지역 모두 지방자치단체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백합종구 자급화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그 결과에 따라 수출백합농가의 경쟁력이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 안전성 실태조사 결과 연작장해 경감을 위해서 강원지역 일부 단지에서는 숙근류 재배나 오이, 피망 재배 등을 통한 윤작으로 연작장해를 경감하려고 시도하고 있었고, 일반적으로 밧사이드(다조메 분제)를 이용한 토양소독을 실시하고 있었다. 수출단지의 생산시설 형태를 보면 온실형태는 대부분 1-2W형, 1-1S형 하우스였고, 난방시설도 경유온풍으로 동일하였다. 방제시설은 66%가 무인방제시설을 갖추었고 33%는 동력분무시설이었다. 세부적인 품질관리에 있어서 저온저장이나 냉장탑차를 이용한 운송은 모든 단지에서 이루어지고 있었고, 수확 후 절화 수명연장을 위한 물올림 작업도 필수로 행해지고 있었으나 크리잘 처리는 일부 물량만 실시하고 있었다
  • 수출단지 가운데 강원G 단지만이 농가단계가 아닌 공동으로 단지단계로 선별, 포장, 저온저장을 하고 있었는데, 물론 이 단지만이 공동의 선별장과 저온저장고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부분 수출업체가 제공하는 냉장차를 이용하여 운송하였지만, 충남I 단지의 경우 농가단계에서 외부 전문수송업체의 냉장차와 계약을 맺고 운송하고 있었다. 물류경로는 대부분의 물량이 부산항에서 배편으로 시모노세키항으로 수출되고 있었고, 충남I 단지의 경우 서울로 보내져 인천공항을 통해 나리타공항으로 운송되고 있었다.
  • 수출성과에 미치는 요인으로는 긍정적 요인으로 높은 생산기술 및 조직력, 농업기술센터의 전문지도, 시장기호도 높은 품종선택, 수출업체와의 신뢰 구축 등이 있었고, 부정적 요인으로는 하우스 시설의 노후화, 짧은 재배경력으로 수출경험 부족, 연중재배로 인한 토양피로도 증가, 회원농가의 고령화 등으로 나타났다.
  • 백합 수출단지의 운영활성화를 위해서는 종구생산 자급화 추진 강화, 공동선별장 및 저온저장고 설치운영, 선별 포장 전담인력의 고용, 노후시설 교체 및 개보수 자금지원 등이 필요하다. 또한 중국시장 동향파악 및 대비책이 마련되어야 하겠고 일본시장 소비자기호도와 동향을 조사하여 일본인 기호에 맞는 품종도입이 이루어져야 하며 통관검역시 발생하는 클레임에 따른 위험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수출농가 농산물수출보험제도의 개발과 국가재보험 제도의 도입이 요구된다.
s050120_백합 대일수출단지 경영마케팅.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