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전반기)

벼 신품종 육성연구

’02～’04

강원도원 작물경영연구과 함진관

 2) 고품질 기능성계통 “강원3호” 지역적응시험
- 저피틴산 신품종 상골벼 육성

’02～’04

강원도원 작물경영연구과 함진관

벼, 저피틴산, 특수미, 육종, 강원3호, 상골벼

상골벼는 1993년 하계에 저피틴산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양질다수성인 일품벼에 돌연변이(MNU처리)를 유기하여 ’94년부터 2001년까지 우량계통 육성 및 선발을 실시하였다, 그결과 우수계통인 GWR-11-29-18-B-7-5-1를 선발하여 강원3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02～’04년 3년간 지역적응 시험을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상골벼로 명명한 후 품종등록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주요 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출수기는 중북부 평야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8월17일～8월23일로 일품벼보다 1～2일 늦은 중만생종이다.
• 잎은 담녹색이고 반직립형이며, 길이와 너비는 일품벼와 비슷하다. 간장은 일품벼 대비 약 5cm 작고 줄기굵기는 보통이며 도복에 강하며 분얼개도 보통이다.
• 이삭추출은 양호하며 길이는 일품벼와 비슷하고 착립밀도는 조밀하고 수당립수는 일품 벼보다 약간 많으나 등숙율은 약간 낮으며, 까락이 없고 탈립이 잘 안된다.
• 일품벼 대비 입형이 약간 짧고 쌀의 외관품위는 비슷하며, 아밀로스와 단백질 함량은 비슷하나 식미는 다소 떨어진다. 피틴산함량은 43% 수준이다.
• 잎도열병과 목도열병은 중강정도의 반응을 보였고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는 강하나 오갈병 및 벼멸구에는 약하다.
• 내냉성 검정에서 적고발현은 적었으나 임실율은 약간 낮으며 생육후기의 위조현상도 거의 없었다. 또한 모를 늦심기 했을 경우 불시출수도 전혀 나타나지 않았고 수발아성    은 일품벼 수준이었다.
• 수량성은 중북부평야지(춘천, 홍천, 횡성, 원주)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평균 쌀 수량은 4.98t/ha로 일품벼의 97%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