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적  요

 (시험 1) 고랭지 성토지 모재토양 이화학성 조사

• 성토지 조사지점 20개소의 입식작목은 감자, 무, 배추 순이었는데 성토후 2년차 11개소에서 동일작목을 연작하였고 평균 경사도는 4.8%였음
• 입경 2㎜이상의 자갈함량이 21~30%정도인 지점이 가장 많았고, 점토함량은 평균 5.5%로 최저 1.7%에 불과한 지점도 있었으며 모래함량은 60~80% 수준임
• 성토지 모재토양의 화학성 분석결과, 평균 pH 5.9, EC 0.04dS/m, 유기물 2.2g/kg, 인산 25㎎/㎏, CEC 3.4cmol(+)/kg, NO3-N 0.5㎎/㎏으로 매우 척박
• 성토후 무 재배농가의 2년차 재배후 토양화학성 변화는 EC가 0.31dS/m, 유기물은 9.8g/kg으로  밭토양 적정수준의 1/2수준에 근접하였고 인산은 782mg/kg으로 적정범위를 상회하여 집적이 심화됨을 확인하였음.
• 성토지 모재토양 물리화학성 기초자료 활용

 (시험 2) 성토지 무재배시 년차별 적정시비량 설정

• 시험후 토양화학성은 EC, OM, P2O5, 양이온, CEC 모두 현저히 증가되었고, 특히 인산의 집적이 심화되어 우리도 고랭지토양 수준에 도달하였음
• 시험후 토양물리성은 퇴비시용에 의해 공극율이 증가하였는데, 계분을 시용한 인근농가포장에서는 퇴비무시용구와 비슷한 공극율을 나타내었음
• 성토지 무 재배시 1년차에는 척박한 성토지 특성상 부산물비료 시용량에 따라 생육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며, 2년차에는 화학비료 시용량에 따른 생육 차이가 상대적으로 많이 나타났음.
• 고랭지 성토지 무 재배시 합리적인 수량성 확보와 환경부하를 저감시키기 위한 년차별 시비량의 조정이 필요한 바, 성토 당해년도에는 퇴비는 2,000kg/10a(표준량 1.5배), 화학비료는 검정시비량의 1.3배 수준이 적정하였고, 성토 2년차에는 퇴비 1,500kg/10a(표준량 동량)와 검정시비 량의 1.5배 수준이 적정하였음
• 1년차 수확된 무의 식물체 성분분석을 수행한 결과, 부산물비료가 적게 시용될수록 식물체중 질소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가리와 인산은 반대의 경향을 나타내었음
• 2년차 수확된 무의 식물체내 질소함량 분석 결과, 지상부에서 함량이 높았고, 퇴비시용량과는 반비례하였으며, 화학비료 시용량에 비례하는 경향을 보였음
• 시비량에 따른 질소이용율은 화학비료 0.5배와 퇴비 1000kg/10a 시용시 가장 높았으며, 퇴비 3000kg/10a이상에서는 현저히 감소되었음.
• 성토지 무 재배시 년차별 적정시비량 설정(영농활용, 2006년)

 (시험 3) 성토지 비옥도 향상을 위한 토양개량제 시용효과

• 공시된 토양개량제 2종의 물리화학성 조사결과, 목탄은 pH 8.8로 알칼리성이었고, 제올라이트는 EC가 2.38dS/m로 목탄보다 높았으며, 양이온치환능력은 제올라이트가 26.4cmol(+)/kg로 목탄(16.2)보다 훨씬 높았으며, 보수력은 목탄이 매우 높았음
• 토양개량제 처리후 비옥도가 향상되었고 제올라이트 처리에 의한 가비중, 감소, 공극율 증대 등 물리적 개량효과도 확인하였음.
• 생육은 목탄과 제올라이트 처리시 시용량에 비례하여 지상부와 지하부 모두 양호한 경향을 보였음
• 성토지에서 무 재배시 10a당 목탄 300kg, 제올라이트 1000kg을 시용할 경우 수량은 각각17%, 24% 증가효과가 나타났으며, 소득지수는 제올라이트가 다소 높은 경향이나 지역적인 면을 고려하면 목탄이 다소 유리함
• 고랭지 성토지 토양개량제 사용에 따른 증수효과(영농활용, 200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