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과제명
[농산물이용11]평창당귀 품질 인증 시스템 구축
연구책임
임상현
등록일
2011-07-06
조회수
1722
연도
2010
연구과제명
지역 특산 약용작물 명문화 기술개발
과제구분
공동연구
첨부파일
2010_농산물11_평창당귀 품질 인증 시스템 구축.pdf
(다운로드 수: 391)
내용
전 세계 한의약 관련 산업의 시장 규모는 1993년 491억불에서 1998년 850억불로 증가하였
으며, 2002년에는 약 1000억불 규모로 확대되었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의약품업계의 환경과
트렌드에 따라 한약재를 이용한 의학적 치료와 인간의 건강 증진에 대한 가치가 크게 성장
하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994년 한약재 수입 개방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한약재 수출량
은 연평균 2.1% 감소하고 있는 반면 수입량은 연평균 13.9%의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
다. 저급의 한약재가 저가로 대량 공급되어 국내 한약재 시장을 축소시킬 뿐만 아니라 식품
용으로 수입된 저가 한약재가 약용 또는 국산으로 둔갑하여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국내의 한약재는 안전성, 유효성이 확보되지 않은 한약재의 유통 및 수입산 한약재가 국산
한약재로 둔갑하여 유통되는 경우 등 문제가 발생하여 국민의 신뢰가 저하되어 있다.
한약재는 재배지에 따라 한약의 재배(수확) 조건, 생산 및 제조과정 등이 다르고 국가간의
규제 조건도 서로 통일되지 않기 때문에 원산지에 따른 품질의 차가 현저한 경우가 많다.
또한 한약재는 유통과정 중 빛이나, 온습도의 변화에 따라서 생리적, 화학적 변화로 인해서
유통관리 없이는 이와 같음 품질이 상당히 손실될 수 있으며, 운반 및 상․하역 작업 중 발
생하는 진동 및 충격과 같은 물리적 위험으로 인한 파손 등에 의해서 한약재의 품질이 손상
될 수 있다. 유통 및 저장 중에 발생하는 한약재 품질변화를 방지하고 한약재의 위생 및 안
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유통관리가 필요하다.
국내산 당귀는 평창지역 등이 주산지이며, 기후 환경적으로 2년근 이상의 재배가 가능하여
타 지역 및 국외산과 품질 차별화가 용이하다. 식품용으로 수입한 저품질의 식품용 수입산이
한약재로 둔갑되어 유통되고 있으나, 안전성과 유효성을 고려한 품질 차별화 규격 기준이 전
무한 실정이다. 평창 한약유통시설(BTL)과 농산물이용시험장의 약용작물 첨단 품질분석지원
시스템을 활용하여 평창당귀의 유효성분을 분석하여 우수성을 입증하고 외국산 및 타지역산
과의 차별화를 통해 평창당귀를 명품화 하여 농가소득증대로 연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