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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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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연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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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과제명
[환경농업09]잎새버섯 육성계통의 농가 시범재배 및 보급체계 확립
연구책임
유영복
등록일
2011-07-06
조회수
1981
연도
2010
연구과제명
UPOV 대비 버섯 품목별 농가시범 재배 및 보급체계 구축연구
과제구분
원예작물 료열티 대응기술 개발
내용


   잎새버섯(Grifola frondosa (Fr.) S. F. Gray)은 분류학적으로 주름버섯목(Aphyllopho rales),
구멍장이버섯과(Polyporaceae)에 속하며 늦가을에 물참나무와, 물푸레나무 등 활엽 수의 고
사목그루터기에 사물기생하는 담자균 버섯으로 잎새버섯속에는 저령(G. umbellata), 잎새버섯
(G.frondosa), 다박잎새버섯(G. albicance), 왕잎새버섯(G. gigantea)의 4종이 알려져 있으며 그
중 맛과 형태가 뛰어난 것이 잎새버섯이다. 야생의 잎새버섯은 뭉툭한 자루에서 많은 나뭇
가지형으로 갈라지며 그 위에 다소 두껍고 구두칼형의 작은 갓을 형성한다. 갓의 크기는
20~40mm이고 두께가 2.0~4.0mm이며 전체의 크기는 150~300㎜ 이고 표면은 초기에는 흑
색이나 후에 엷은 흑갈색으로 되고 그위에 불완전한 둥근무늬가 있으며 조직은 부드럽고 백
색을 띄며 관공의 크기는 1~3mm이며, 관공구는 다소 부정형 이며 자루의 기부는 굵고, 바
로 윗부분에서 여러 개의 분지로 갈라져 산호모양을 이루며 조직은 단단하며 충실하나 잘
부서진다. 기능성으로는 에르고스테롤, α 및 β글루 칸 등을 함유하고 항암, 빈혈, 진정 등의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식약겸용 버섯이다. 잎새버섯은 기능성 버섯으로
일본, 중국, 미국 등에서는 대량 재배되고있으나 국내에서는 안정적인 재배기술 개발이 미흡
하며 버섯발생조건이 까다로워 병재배보다는 봉지재배를 농가에서 선호하나 적정 배지량이
구명되어 있지 않으며 주요 배지재료로서 참나무톱밥을 사용하고있으나 구입가격이 높아 저
가의 대체배지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표고버섯폐골목은 표고버섯재배 후 폐기되는 목재
로 주로 화목 또는 톱밥으로 분쇄되어 축산농가의 분뇨처리용으로서 유통되고 있으며 맥주
박은 맥주 제조과정중 주원료인 맥주 보리를 발아시켜 당화시킨 후 당화액을 짜고난 후의
부산물로 대부분이 가축사료로 사용되고 있어 이러한 농업부산물을 활용함으로서 고가로 구
입하는 참나무톱밥의 일부를 대체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또한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 일
부 품종의 편중재배를 해소하고 느타리버섯의 가격 및 생산성이 하락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섯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하여 개발된 잎새버섯 육성계통 “대황”이 보
급확대가 되도록 농가시범재배와 경영비 절감을 위한 배지 개발 및 수량성 제고를 위한 우
량 신품종 육성함으로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본 시험을 실시하게 되었다.
2010_환경농업9_잎새버섯 육성계통의 농가.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