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과제명
[환경농업10]야생버섯 실용화 재배기술개발
연구책임
박영학
등록일
2011-07-06
조회수
2118
연도
2010
연구과제명
버섯 신품종 육성연구
과제구분
기본(간판)
첨부파일
2010_환경농업10_야생버섯 실용화 재배기술 개발.pdf
(다운로드 수: 428)
내용
느타리버섯(Pleurotus spp.)은 담자균강(Basidiomycetes), 주름버섯목(Agaricales), 느타리버섯
과(Pleaurotacea)에 속하는 목재부후균으로 세계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느타리속에는 많은
식용버섯이 있다. 국내에서 버섯으로 재배되고 있는 느타리버섯종들은 생산량이 가장 많은
일반느타리(Pleaurotus ostreatus)와 큰느타리(P. eryngii), 고온성 사철느타리(P. florida)와 여름
느타리(P. sajor-caju), 갓 색깔이 화려한 분홍느타리(P. salmoneostramineus), 노랑느타리(P.
citrinopileatus), 산느타리(P. pulmonarius) 등이 있다(농촌진흥청. ’08). 현재 국내에서 주로 재
배되고 있는 느타리버섯류는 일반느타리(Pleaurotus ostreatus)와 큰느타리버섯(P. eryngi, 상품
명 : 새송이)이 있고, 산느타리의 인공재배 및 균사생장에 관한 연구가 일부 되어 있으며
(Kim et al., 08), 최근에는 기존의 느타리버섯과 차별될 수 있는 분홍느타리버섯, 노랑느타
리버섯 등 다양한 느타리버섯 종들을 개발하여 (유 등, 2007 ; 최 등, 2007 ; 유 등, 2006) 보
급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산느타리버섯(Pleurotus pulmonarius)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침엽수 고사목 그루터기에
단생 또는 군생하는 목재부후균으로(성 등, ‘02) 북반구 일대에 분포하며 갓의 지름은 20~
100mm, 대의 길이는 20~50mm, 굵기는 15mm이며(Kim et al, 2002),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순하며 향기가 있어 느타리버섯(P. ostreatus)에 비하여 식미가 우수하며, 대의 경도가 높고
저장성이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강원도농업기술원, 2008) pulmonaran이라는
항암활성을 가진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이 등, 1985) 식용버섯이다.
강원도 버섯재배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느타리버섯이 수도권 및 남부지방
에서 기업형으로 대량재배됨에 따라 버섯가격이 하락되어 소규모 재배농가의 재배포기 및
전업농의 경영악화가 심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배버섯중 느타리버섯 생산량이 95%로 품목이
단순하여 소비자의 선호도가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는 실정이다. 본 시험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
기 위하여 맛과 향기 등 기호도가 높아 재배가치가 높으나 아직은 국내에서 재배기술이 개발
되여있지 않고 따라서 보급이 되어있지 않은 산느타리버섯을 강원도 인제지역에서 자생하는
균주를 2002년에 수집,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버섯을 재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교잡에 의한
신품종을 육성, 보급함으로서 UPOV에 대비한 국내육성 품종을 확보하여 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감소
시키고 수요창출을 통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본 시험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