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재)에서는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튜브도에 조성한 “강원도농업타운”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 몽골과의 농업기술교류를 위하여 2004년 몽골 튜브도에 조성한 “강원도농업타운”은 2개소(준모트시ㆍ보르노군) 8.5㏊의 부지와 비닐하우스 0.5㏊ 및 노지포장을 조성하여 몽골 농업인에게 채소재배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몽골농업의 기계화 촉진을 지원하기 위하여 5월 19일(수) 튜브도청 앞 광장에서 엥흐바트 튜브도지사와 박흥재 강원도농업기술원장 및 몽골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농기계 기증식」개최하고 농기계 사용법 교육과 시연회를 실시하였다.
※ 기증 농기계(14대) : 경운기 5, 농산물포장기 7, 병조림기 2
○ 엥흐바트 튜브도지사는 이번 농기계 지원과 그 동안 조성하여 운영한 “강원농업타운”이 튜브도 채소농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고 심심한 감사를 표시하였으며, 또한 금년 6월 중에 몽골 튜브도 농업공무원 2명을 파견하여 강원도의 선진농업기술을 시찰하고 향후 몽골인 자체적인 자립운영을 위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이성열 원예연구과장은 몽골 내 “강원농업타운”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채소재배기술을 몽골농업에 정착시키고 자립영농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재배기술 전수교육을 할 계획이며, 이러한 강원도와 몽골 튜브도의 농업기술분야 협력사업을 통하여 강원도의 위상제고와 교류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