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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집파리를 일꾼으로 활용하는 기술개발 착수
작성자
환경농업연구과
등록일
2011-03-22
조회수
3035
내용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중찬)은 수질오염 등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축분을 양질의 퇴비와 곤충사료로 활용할 수 있는 축산분뇨 자원순환형 시스템 개발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 최근 국내 가축분뇨 발생량은 연간 3천만톤 정도로 이중 7.5%정도가 우리도에서 발생되며 일부는 퇴·액비로 활용되지만 아직도 많은 양이 빗물과 더불어 하천으로 방출되고 있어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되므로 시급한 현안문제로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 농업기술원은 산업폐기자원인 가축분에 집파리를 사육하여 유기물 분해와 키토산이 풍부한 양질의 퇴비를 생산하고 유충은 분리후 사료화하여 가축분뇨에 의한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폐자원 재활용에 집파리가 효율성이 큰 것으로 확인 하였다.

○ 특히, 기존의 가축분뇨처리는 퇴비화 기간이 6개월 정도로 많이 소요되는 반면, 농업기술원 개발목표는 7일 이내로 단축되고, 메탄가스 등 온실가스 발생도 50%이상 줄일 수 있어 구제역으로 고통 받는 축산농가에 큰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환경농업연구과 강안석과장은 가축분에 자생하는 집파리를 증식·접종하여 유기물을 속성으로 분해시켜 집파리가 분비하는 천연항균물질과 키토산을 다량 함유한 유기질 퇴비 생산은 물론 집파리 유충은 수거하여 단백질이 풍부한 유충사료 생산시스템으로 보급코자 향후 5년간 연구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 이에따라 금년부터 2년간은 가축분을 분해하는 능력과 번식능이 강한 집파리를 선발하고 2단계로 집파리 대량사육시스템과 가축분 분해 최적화기술 개발후 생산된 퇴비와 사료 시제품의 농가실증시험을 거쳐 2016년에 축산농가와 관련 산업계에 보급할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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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_03_22_집파리이용_축분퇴비_기술개발.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