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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종묘증식 기술개발로 국산화 길 열려
작성자
인삼약초시험장
등록일
2011-03-28
조회수
2959
첨부파일
내용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중찬) 인삼약초시험장에서는 한약재중 수입품목 1위인 감초 대량증식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감초」는 콩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약방의 감초”로 잘 알려진 것처럼 한약처방시 쓴맛을 완화시키고 다른 약들과 배합이 잘 되도록 중화작용에 이용되는데 해열, 해독, 위장질환예방 등의 효능이 있어 한약재중 수요량이 가장많다. 최근에는 식품첨가, 기능성제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 수요량이 증가 추세이다.

○ 한편, 국내 감초는 ‘70년대 이태리에서 도입하여 재배가 시작되였는데 종묘증식시 노동력이 많이들어 약재나 종자생산에는 실패하였다. 이후 많은 연구기관과 대학에서 재배법 확립에 노력하였으나 기존 방법을 극복하지 못해 노동력 증가, 경영비 상승 등으로 재배면적이 확대되지 못하였다.

○ 농업기술원에서는 포복경을 이용하는 기존 종묘증식 방법이 3~4년생 수확시 발생되는 잔뿌리를 활용하는 기술로 종묘 채취에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육묘판을 이용한 종묘생산 기술을 연구한 결과 대량 증식에 성공하였다.

○ 인삼약초시험장 방순배장장은 감초 종자를 125공 육묘트레이에 파종, 30~50일 육묘한 후 정식하는 기술을 2009년부터 철원·정선·태백 등 약용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시험재배한 결과 발아·활착율(87%)이 높았다고 밝히면서 금년에는 정선지역에 2.0ha의 단지를 조성하여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한다고 하였다.

  • 재배면적 및 생산량 : 31ha 111톤 / 강원 6.1ha 3톤
  • 수입량 : 4,108톤(한약재 971, 식음료 3,137), 수입국(중국, 내몽고, 우즈벡키스탄)
  • 가격동향 : 국산 21,000원/kg, 중국산 10,000, 우즈벡키스탄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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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_03_27__보도자료(감초).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