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행복한 복지농촌 1번지로 육성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중찬)은 ’05년부터 추진한 “농촌 건강장수마을”을 노인 스스로 건강하고 당당하며 활기찬 생활자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활력화 프로그램으로 전환, 금년 신규 17마을을 포함하여 총 112개 마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한편, 우리도 농업인구는 2000년에 비해 16%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43%가 증가하여 농촌가족구조 변화(대가족 → 노인부부·독거)에 따라 농촌노인의 경제·건강·고독 등 사회적문제에 자활중심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 농업인구 : (’00) 238천명 → (’09) 199, ·65세이상 : (’00) 46천명 → (’09) 66
○ 농업기술원에서는 그동안 농촌마을 발전전략으로 리더양성 교육(300명), 1병원 1장수마을 결연(80마을), 봉사단체 협력(120단체), 우수마을 경진(3회 68마을) 등 자율적인 운영체계를 지원하고, 마을 어메니티 자원과 연계한 소일거리 제공(달토끼 방앗간 등 상품화 236건) 등 농촌 노인의 활기찬 생활지원 사업을 추진하였다.
○ 이를 바탕으로 전국단위 경진대회에서 ’08년부터 ‘10년까지 3년 연속「대상」을 수상하였으며, 6년 연속(’06~’11) 전국 최다(19% 점유) 의 장수마을을 확보하였는데, 이는 타시도의 밴치마킹 대상이 되어 도내 마을을 찾는 내방객이 매년 5만여명에 달하는 등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 생활지원과 권경희과장은 금년에 도비로 신규 지원하는「고령농가 안전생활 주거개선 사업」 4개마을도 독거․거동불편 농촌 어르신에게 현관, 화장실, 주방, 거실 등 미끄럼 방지와 싱크대 높이조절, 경보장치, 안전손잡이 설치 유해환경을 개선키로하는 등 ’18년까지 장수마을을 200개소로 확대하여 우리도가 전국최고의「어르신이 행복한 복지농촌마을」조성에 앞장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