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농업(强小農), 꿈이 있는 농촌
영농현장 컨설팅지원단 출범식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 안중찬)에서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强 小農) 육성과 더큰 농업ㆍ농촌 실현을 위해「영농현장 종합컨설팅」지원사업을 4~11월까지 실시키로 하고 4.19일(화) 미래농업교육원 운동장에서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 영농현장 컨설팅은 사업예산을 투입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영농현장에서 발생되는 애로기술의 신속해결은 물론 경영진단을 통한 소득구조 개선 등 새로운 실용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여 돈 안들이고 자연스럽게 소득을 증대시키는데 있다.

○ 이를 위해 농업기술원은 농업관련대학 교수, 외부전문가, 연구ㆍ지도공무원으로 구성된 산학연협력단과 연계하여 3개분야로 나누어 중점 추진키로 하였다.

○ 그 첫 번째로, 현실과 이론에 밝은 대학교수 및 전문가를 기술전문위원으로 위촉하여 농가소득 기여도가 높은 나리, 옥수수 등 6개 품목에 6개팀 161명으로 구성된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을 운영 주요시기별 현장기술 지원을 실시키로 하고,

○ 두번째는, 본원의 연구·지도사로 구성된 “현장 기술지원단” 7개팀 32명을 구성하고 농촌진흥청 “농촌현장지원단”과 연계하여 기초컨설팅이 필요한 인삼, 딸기 겨울재배, 토양관리 등 지원과 지난해 컨설팅 대상마을 중 희망시군을 대상으로 지속 실시하고,

○ 세번째는, 시군센터와 연계한 경영체 중심의 품목별 표준진단과 처방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농촌진흥직원 1인 1경영체 컨설팅을 우리도 1,800명의 영농경영체를 대상으로 “농가 경영컨설팅”을 맨투맨 형태로 시범적으로 추진 한다.

○ 한편, 전국 최초로 각종 분석장비를 탑재한 “영농현장 종합컨설팅 지원차량”은 컴퓨터·전문도서 등 시청각 교육장비 뿐만 아니라 현미경 등 26종의 분석장비를 확보하여 영농상담과 아울러 보고ㆍ듣고ㆍ만져봄으로서 이해도를 높이는 입체적 컨설팅을 지원한다.

○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최관지과장은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등 영농현장 컨설팅지원단 출범식을 통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컨설팅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작지만 경쟁력이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에 초점을 두고 영농현장 위주로 찾아가서 도와주고, 서비스하는 시책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 컨설팅지원단 출범식 : 4.19일(화), 14:00~16:00, 미래교육원 운동장(신북읍 유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