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중찬)과 강원대학교 병원(원장 김중곤)은 5.25일(수) 철원군 갈말읍 내대초등학교에서 철원군농업기술센터를 포함한 3개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농촌마을 함께 만들기」 1차 현장지원을 실시한다고 하였다.

○ 이번 행사는 지난 3.3일(목) 농업기술-의료봉사 공동추진 협약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강원대학교병원에서는 치과·안과·내과 등 8개전문분야에서 의료상담 및 진료가 이루어지며, 농업기술원에서는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이앙기·분무기 중심의 농기계 수리는 물론 밭작물 관리 및 마을 환경정비에 일손을 지원하게 된다.

○ 한편, 농업기술원에서는 도내 오지마을 중심으로 영농컨설팅과 의료지원 수요가 많을 것으로 판단되어 강원대학교 등 도내 3개권역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MOU를 체결하고 의료봉사·영농컨설팅·농기계수리 등 종합적인 농촌현장 서비스 활동을 전개키로 하였다.

○ 농업기술원 윤용권 지원기획과장은 건강한 농촌 함께만들기는 농업기술과 의료봉사가 함께 어우러진 종합 컨설팅 봉사활동으로 해당마을 주민 수요에 의한 의료·농업기술·농촌인력지원으로 영농현장의 애로사항과 농업인의 건강문제를 일시에 해소하는데 다소나마 보탬이 되고자 금년에 3개 권역 6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하였다.

• 3개권역 : 영서북부(강원대병원), 영서남부(원주기독교병원), 동해안(강릉아산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