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1의 백합 수출道 강원!
세계적 신품종 육종 트랜드에 알맞은「그린아이즈」보급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중찬)에서는 국내 백합 수출 주력품종인 “시베리아”를 대체할 수 있는 신품종 「그린아이즈」를 품종출원 하고 조직배양구 2만개(0.1ha분)를 2개지역(춘천, 강릉)에 실증보급 한다고 밝혔다.
○ 현재 세계적인 꽃 품종 육성 목표중 하나가 꽃색이 녹색인 품종을 만드는 것인데 「그린아이즈」품종은 전체적으로 백색 바탕에 꽃잎 기부색이 진한 녹색으로 감상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시원한 느낌을 주어 세계적인 육종 트랜드에 적합한 품종이다.
○ 특히「그린아이즈」품종은 기존의 수출주력 품종인 “시베리아”에 비해 개화기간이 12~16일정도 빠르고 꽃의 화폭은 22.5cm로 1.6cm 정도 커서 대륜 품종을 선호하는 일본시장에서 고품질 품종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우리도는 고랭지와 동해안의 다양한 기후특성을 바탕으로 수출용 백합생산 최적지로 평가되는데 ’08년 1천만불 수출에 이어 ’10년에는 1,414만불을 수출함으로써 전국 제1의 백합 수출도의 명성을 이어가지만 주품종이 네덜란드에서 육성된 “시베리아” 품종이다.
○ 농업기술원은「그린아이즈」를 금년말 품종 등록하고 시범 수출을 통해 전량 수입 구근에 의존하고 있는 “시베리아” 품종을 대체하여 외화절감은 물론 수출 주력품종으로 적극 육성한다고 하였다.
<참고자료>
□ 시범개요
○ 정 식 기 : 2011. 5월
○ 재배지역 : 2지역(춘천, 강릉)
○ 보급수량 : 20,000구(조직배양구 16,000, 소구 4,000)
○ 재배형태 : 비가림 하우스 토경 재배
□ 주요특성
○ 백색의 주력 수출 품종인 “시베리아” 대체 품종으로 육성
○ 조기개화성으로 시베리아 대비 12~16일 빠름
○ 화폭이 22.5cm로 시베리아 보다 1.6cm 큼
○ 꽃잎의 주맥 기부색이 진한 녹색으로 시원한 느낌을 줌
○ 화수 5~6개의 수출용 절화재배를 위해서 16/18 이상 대구 사용
○ 보트리티스 및 진딧물 방제에 유의
○ 고온기 꽃잎이 말리는 현상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