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노인 생활지원 -

전국「최다·최고」장수마을 육성

○ 최근 우리나라는 출산율 감소, 평균수명 연장 등으로 인하여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이와 같은 현상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우리도의 경우 농가인구가 199,845명으로 최근 10년간 16%감소되었고, 젊은층의 도시유출 등으로 고령화 현상도 점차 심화되어 2010년도 기준 농촌의 65세이상 고령농가의 비율이 66% 증가, 농가인구 대비 33.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이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중찬)에서는 농촌형 장수문화 정립을 위해 2005년부터 농촌건강장수마을을 육성, 초고령 사회에 당면한 농촌노인 문제의 선도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수마을 사업은 농촌노인과 예비노인들의 건강관리, 사회학습활동 참여, 생활환경정비, 일거리 창출 등 종합적 지원으로 활기찬 노년 생활을 선도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95개소를 육성, 2011년 현재 신규 17개소를 포함 총 112개소를 육성하고 있다.

○ 강원도적 차별화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을 위하여 리더 전문교육등 장수마을 지도자 양성 및 지속적 주민 역량강화, 장수어르신 학교운영,다듬이소리 동아리(205개회) 등 활력 프로그램(2,046회) 집중 발굴 추진으로 5년 연속(’06~’11) 최다 사업량(총물량의 19%) 확보, 전국단위 경진연속 4회 대상 수상, 전국 대표 모델화(동해 봉정마을 등)로 내방객 5만명이 벤치마킹하고 있다

○ 또한, 거동불편 독거․고령농가의 안전한 삶의 터 조성을 위하여 2011년 신규 자체사업을 확보(4마을) 마을당 10백만원을 지원, 미끄럼 방지, 안전바, 비상벨, LED조명 등 어르신 맞춤 공간조성으로 노인 생활만족도 향상에 도모하고 있다

○ 이에 전국 최다·최고 장수마을 문화 조성을 위하여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2011년 신규장수마을 및 고령농가 안전생활주거개선 대표·마을주민을 대상으로「농촌자원 핵심지도자 장수마을 리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인 활력 프로그램개발과 리더의 역할’, ‘고령농가 안전생활 주거개선 방향’, ‘치매예방 건강호흡법’, ‘미술치료 체험·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기존 우수마을과 신규마을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시간배정으로 학습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 우수사례와 실버밴드 기타동아리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 앞으로도 농업기술원에서는 2020년 까지 장수마을 200개소로 확대, 농촌 고령화 문제해결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모델마을이 되도록 육성할 계획이며, 소외 계층 대상으로 노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여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장수문화를 확산, 지속 가능한 전국「최고·최다」장수촌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 교육일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