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조경호)은 지난해 도내 겨울철 기온이 과종별 생육 최저한계로 떨어져 복숭아 등 과수 동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10~‘11년 도내 복숭아 저온 피해 자료를 활용 동해 발생 조기대응 시스템인 ’강원도휴면심도분석시스템‘을 구축하였다
○ 본 예측 시스템은 도내 지역별, 날짜별, 과종(포도, 복숭아, 배)을 선택하면 그 지역의 최고․최저온도 변화를 확인할 수 있고, 과수의 생리적 내동성(추위에 견디는 힘)을 나타내는 휴면심도와 꽃눈 피해율, 가지갈변 피해율이 계산되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실시간 계산된 값을 활용하여 실제 과수의 동해발생 가능성을 주의, 경계, 심각 3단계의 수준으로 예측해 주는 시스템이다
○ 동해예측 시스템 중 ‘경계’ 이상의 단계가 예측될 경우 과수의 동해가 발생하기 쉬운 지표면 60cm까지의 주간부위를 짚 등의 보온재로 감싸주거나 흰색의 수성페인트를 발라주는 등의 사전예방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연말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본 시스템을 연계하여 과수농가의 동해 피해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 2011년도 기준 강원도 복숭아 재배면적은 825ha이며, 작년 동해피해 면적은 춘천 45.3ha, 원주 36.7ha 등 강원 북부지역 위주로 122ha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 본 시스템의 활용은 강원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www.agriprotect.or.kr 에 접속하여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