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여성신문사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제3회 농촌여성대상에 철원군 한춘자(59) 씨가 영애의 대상을 수상했다.

○ 생활개선회 강원도연합회 감사를 맡고 있는 한춘자 씨는 영농,가공,유통,가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이번에 상을 받게 되었다.

○ 한 씨는 벼농사는 물론 시설채소 농사를 위해 연동하우스 600평, 단동하우스 700평, 4.4ha의 대규모 영농과 500평의 육묘장을 운영하며, 새로운 영농핵심기술을 도입하여 고소득을 올리는 등 우수 선도여성농업인으로 인정 받고 있다.
이외 친환경고추연구회, 친환경포도연구회, 화훼연구회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등 여성농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여성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다.

○ 한 씨는 수상소감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철원군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지도사 선생님들, 그리고 생활개선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제3회 ‘농촌여성大賞’ 시상식은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이취임식(3월중순)때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