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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산」품종보호권 실시계약으로 지역특산 브랜드화
작성자
환경농업연구과
등록일
2013-02-21
조회수
1722
첨부파일
내용

강원. 산느타리버섯「호산」식탁에 인기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진곤)은 신품종「호산」산느타리버섯을 화천 평화기능성버섯영농조합법인(대표 박정헌)과 품종보호권(통상실시권) 실시계약을 3년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 품종보호실시권(통상실시권) : 품종에 대한 사용권리(종균의 증식, 생산, 조제, 양도, 대여, 전시)를 가지나 제3자가 사용하는 것을 제한할 수 없음

○ 느타리는 우리도 버섯 재배면적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버섯으로 재배품종이 “수한” 이나 “춘추”(도입품종) 위주로 되고 있어 일선 농가에서는 재배하기 쉽고 품질이 우수하며 병해충에 강한 신품종 보급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버섯 품종의 다양화와 고급화를 위하여 2002년부터 야생 산느타리버섯을 수집 교배, ‘07년 신품종「호산」을 육성하여 ’09년 품종등록후 농가에 시범보급하고 있다.

○ 「호산」산느타리버섯은 갓의 색이 진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며, 특히 씹는 저작감이 좋은 버섯으로 구워먹거나 볶아먹으면 소고기 맛이 난다하여 “고기느타리”라고도 불린다. 야생의 유전형질이 들어있어 균사활력이 강하고 버섯발생 및 수확 주기가 빠르며, 15~18℃에서 자라는 중온성 버섯으로 재배방법이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 「호산」느타리버섯 품종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화천의 평화기능성버섯 농업회사법인과 품종보호실시권을 체결하여 지역특산 브랜드로 생산하고자 금년 2월부터 3년간 종균판매량 180,000병 규모로 계약을 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참여농가를 확대하여 시장교섭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호산 느타리버섯 종균을 희망하는 농가는 평화기능성버섯 농업회사법인 (화천군 상서면 부촌리)에서 구입할 수 있다.

 ○ 김재록 환경농업연구과장은 앞으로 「호산」산느타리버섯 시범재배농가를 도내 3개소로 확대하고, 느타리버섯재배 농가에 품종특성 및 균상.봉지.원목재배 고품질 재배기술을 보급하여 버섯산업의 활력화와 소비시장을 석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느타리버섯_보도자료-20130221.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