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장(원장 안진곤)은 8. 5~7(3일간) 농업기술원 회의실 및 시군 영농현장에서 산학연협력단과 사업평가단, 도의회 농림수산위원 등 100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 중간평가회를 개최한다.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은 강원지역 전략작목에 대해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지난 2004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강원도농업기술원과 강원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등 산학연협력체를 구축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농업인 현장애로해결과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여, 현장중심의 컨설팅과 문제점을 발굴하고 연구과제 수행을 통한 문제해결 등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현재 옥수수를 비롯한 한우, 나리, 산채, 황기, 고랭지 딸기협력단을 구성, 137명의 기술전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중간평가회에서는 6개 협력단별 서면 평가와 컨설팅 대상 농가의 중점기술 지도내용, 소득향상도 등 영농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지난해 추진성과와 금년 상반기 추진실적 등을 점검, 평가한다.
권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중간평가 결과를 년말 중앙 연차평가에 반영함과 동시에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주변에 확산하고, 사업 추진상 애로사항을 수렴, 기술지원을 통한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강원지역 전략작목 확대 발굴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