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를 이용한 6차산업 모델로 FTA 대응한다.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진곤)은 8. 30(토) 11시부터 영월군 중동면 연상리 135번지 곽미옥 농가(샘말농원) 포장에서 토종과수인 다래를 이용한 팜파티를 개최한다.
○ 팜파티는 도시민의 고객을 농장으로 초대하여 안전한 먹거리 생산 현장을 체험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문화 컨텐츠를 연결한 농촌 관광 모델로서 농가의 기존 고객을 중심으로 도내 다래 재배농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다래 신품종의 생육상황 비교뿐만 아니라 다래 수확하기 및 다래를 이용한 요리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문화공연도 이루어진다.
○ 최근 팜파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팜파티에서는 우리의 토종과수인 다래를 이용한 쥬스와 다래 초콜릿 퐁듀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하여 생과로 먹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다래를 이용할수 있는 방법을 소비자와 함께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 또한 지역의 문화 컨텐츠와 연결시키기 위하여 아마추어 동아리인 어라연 연주팀(영월 교도소 직장 동아리)과 영월 지역아동센터 오카리나 연주단의 공연이 있으며, 다래가 우리나라의 토종 과일임을 알게 해주는 고려가요중 하나인 청산별곡의 시낭송도 있을 예정이다.
○ 이러한 팜파티를 통하여 온라인 상에서 거래하던 소비자들에게 농산물의 안전성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어 농가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농장 또는 농산물의 홍보와 연계되고 이를 통하여 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 앞으로도 이러한 농촌관광을 연계한 6차산업 모델 개발을 통하여도내 다래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농가의 새로운 농촌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