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추냉이 재배농가 소비확산 계기마련, 소득향상 기대 -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진곤)에서는 10월 29일(수) 14시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농업기술원 맞은편) 주차장에서 신 작목으로 개발보급중인 쌈채소용 고추냉이의 수요확산과 소비자 홍보를 위해 ‘쌈채소용 고추냉이 잎을 이용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 고추냉이는 일반적으로 ‘와사비’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뿌리를 이용하여 회, 초밥 등에 사용되는 고급 양념채소로 매운맛, 항균, 식욕촉진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최고급 식품이다.
○ 이번 경연대회에는 주부 및 대학의 조리 관련 학과 등 8개팀이 출전하여 고추냉이 잎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서로의 솜씨를 자랑한다.
○ 아울러, 요리경연 대회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요리 분야 전문가 등의 심사위원들을 초빙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평가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기존 요리경연 대회와는 다른 소비자 참여형 형태로 이루어진다.
○ 이번 대회를 통해 뿌리만을 이용하던 고추냉이를 한국사람이 선호하는 매콤한 맛의 쌈채소로서 다양한 이용법과 요리법을 소비자들에게 알려 농가에서는 새로운 소득작물로,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에 안진곤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새로운 소득작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농가에는 새로운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