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시장 개방에 대응한 고품질 쌀 생산기술 확산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벼 건묘이앙을 통한 안정적인 고품질 쌀생산으로 쌀 수입개방에 대응한 쌀산업 경쟁력 제고 일환으로 4.21(화) 홍천군 남면 명동리에서 관계공무원과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포트육묘 이앙재배 연시교육”을 실시한다. 

 벼 포트육묘 이앙재배 기술은 포트에 벼종자 2~3립을 파종하여 35~40일 동안 육묘하여 전용이앙기로 본답에 이앙하는 방식으로 관행의 산파육묘이앙에 비해 육묘기간이 길고 이앙시 뿌리가 절단되지않아 활착이 빨라 초기생육이 왕성하여 병해충 피해 경감과 도복방지에 효과가 있고, 친환경재배시 성묘이앙을 통한 깊은 물대기가 가능하여 잡초방제 효과가 높은 이점이 있다.
 특히, 관행 이앙재배에 비해 육묘상토 50%, 벼종자 70%정도를 절감할 수 있고, 육묘기간이 길어 이모작 재배시 수확기간을 연장시켜 양질조사료 생산이 가능하여 벼재배 농가의 경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도내에서는 시범사업으로 5시군 100ha(도지원 3, 시군자체 2)를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포트육묘 이앙재배 기술의 확산을 통해 친환경 벼농사와 답리작 조사료 생산을 연계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 벼 포트육묘 이앙재배 파종 연시교육 계획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