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점에 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산채산학연협력단(단장 박완근)과 공동으로 4월 22일(수) 10:30분부터 평창의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1부 강원산채 광역브랜드“산채바우”선포식과 함께 2부 행사로“강원산채 광역브랜드 확산 및 6차산업화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그동안 강원산채는 산지가 많은 천혜의 자연환경에 힘입어 강원도의 대표적 특산품으로 전국 제일의 품질을 자랑해왔다.
하지만 각 시군별로 각각의 다양한 브랜드로 유통되고 있어 강원산채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강원산채의 정감 있는 이미지와 청정성을 상징하는 광역브랜드“산채바우”의 태동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자 하는 산채농업인의 의지와 염원이 담겨있다. 산채바우란 의미도 강원도에서 자란 “산채”와 강원도 방언인 “바우”를 합성하여 우리도의 청정이미지 정서를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이번 광역브랜드 선포식에는 김정삼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권혁열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 박흥규 강원도농업기술원장, 박완근 산채산학연협력단장, 그리고 산채연구회 전문농업인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농업인 2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2부 행사인 심포지엄에서는“강원산채의 광역브랜드 확대 및 6차산업화를 위한 발전방안”이란 주제로 이병오 강원대학교 교수의 제언을 시작으로 강종원 강원발전연구원 선임연구원의“강원산채 6차 산업화를 위한 전략”과 황인삼 산채연구회장의 “산채 성공사례”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 및 종합토론이 심도있게 열릴 예정이다.
박흥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각 분야의 관점에서 강원산채의 광역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먹거리뿐만 아니라 체험과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채바우” 광역브랜드 선포식과 심포지엄 행사를 계기로 강원산채의 명성을 이어가고 도시소비자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는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