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9. 10(목) 14:00~16:00 농업기술원 과수시험포장과 미래농업교육원에서 다래 재배농가 및 관련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토종다래 신품종 육성 평가회”를 개최한다.

○ 다래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피부면역, 항산화, 항염, 항암 등의 기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참다래(키위)와는 달리 크기가 작아 한입에 껍질째 먹을 수 있는 간편성 때문에 최근 소비자와 농가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 이번 평가회에서는 ‘99년부터 현재까지 육성된 껍질째 먹는 토종다래 ’청산‘ 등 5품종 전시와 그간 육성된 품종보다 과실이 크고,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장타원형의 새롭게 육성된 10계통 중 우수한 계통을 선발하여 ‘15년 품종 출원할 계획이다. 

○ 또한 다래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쨈, 와인, 비누, 아토피 예방 건강보조식품)도 함께 전시함으로 도내 다래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 그동안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청산’ 등 6품종은 원주, 영월, 인제 등을 중심으로 23ha 보급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종 육성과 재배기술을 개발하여 향후 ‘18년에는 도내 50ha이상 확대 보급하여 지역특화 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