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농업기술원 ․ 몽골 국립농업대학교 MOU체결 -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4. 15(금) 11:00~ 소회의실에서 몽골국립농업대학교 부총장(Sukhtulga Tserennadmid(수흐툴가 체렌낫미드))과 몽골 농업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체결한다.
○ 강원도는 몽골 튜브도와의 농업기술 국제교류 협력사업으로 2004년부터 몽골 튜브도내 준모트시 등 3시군에 13.5ha 규모의 강원도농업타운을 조성하여 몽골 채소농업의 영농기반 확립을 위해 매년 농업전문가를 파견, 전국 최고의 농업기술을 전수함으로써 몽골 채소재배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여 왔다.
○ 그 결과 인근 재배농가에까지 확산 보급되어 몽골 내 채소재배 열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또한 미래 몽골 농업을 책임질 몽골국립농업대학교 학생들에게는 현장실습형 교육을 중점 추진하여 몽골 중앙정부의 농업교육정책의 롤모델로 자리매김 하는 등 대몽골 국제지원사업의 표준 모델로 채택할 정도로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앞으로는 강원도농업타운을 현장실습형 교육단지로 집중 운영하여 몽골 농업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몽골국립농업대학교와 공동으로 농업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국 우호관계 증진과 몽골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 방순배 원예연구과장은 강원농업의 선진 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우리도에서 자체육성한 우수 품종에 대해서는 대몽골에 수출하여 양국의 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