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적정생산 ․ 논 타작물 재배 실천을 위한 동․하계 사료작물 수확 및 파종 연시회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쌀 적정생산과 사료작물 자급률 향상을 위하여 5. 18(수) 14:00~, 영월군 엄병준 농가포장(주천면 용석리 1743)에서 조사료 재배 농업인,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016 동․하계 사료작물 파종 연시회를 개최한다.

○ 연시회에서는 사료작물 재배법, 담금먹이 제조법 동영상 시청, 사료작물 정책방향 설명, 동계사료작물(호맥) 수확 및 다기능 복합파종기를 활용한 하계작물(옥수수) 파종 현장연시 등, 농업인에게 쌀 적정생산을 위하여 논을 이용한 사료작물 재배면적 확대로 조사료 생산성 증대 및 자급률 향상을 위하여 마련했다.

○ 매년“저율관세할당(TRQ/Tariff Rate Quotas)”에 따라 쌀 수입량이 409천톤이 되고 있으며, 쌀의 생산성 향상과 소비량 감소 등 구조적인 문제로 공급과잉 추세이나 사료작물 자급률은 지난 10년간(’14년 기준) 전국적으로 2% 감소하였다.

○ 한(육)우 사육두수는 ’04년 한(육)우 1,666천두에서 ’14년 2,759천두로 1.7배 증가한 반면, 사료작물 국내 생산량은 4,084천톤에서 5,577천톤으로 1.4배 증가에 그쳐 사료작물 자급률은 감소하는 추세이다.

○ 이에 따라 쌀을 적정 생산하고 사료작물 자급률 향상을 위하여, 논을 이용한 사료작물 4종(옥수수, 귀리, IRG, 호맥)을 2년3기작으로 재배하는 기술을 적용, 5월에 옥수수를 파종히여 8월에 수확하고, 귀리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를 혼파 후 10월과 익년 봄에 IRG를 수확하는 작부체계를 구축하여 사료작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 정만수 기술보급과장은 “논을 이용한 사료작물 수확 및 파종 연시회”를 통하여 쌀 적정생산 체계화 및 사료작물 작부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쌀 수급안정 및 식량자급률 제고와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으로 우리도의 농업 경쟁력 향상과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 소득 증대의 기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