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원(원장 박대인)은 9.1~2(2일간) 동해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기계 신규 구입자 및 농업기계 보유 농가 여성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여성 친화형 농업기계 교육”을 실시한다.
○ 여성 친화형 농업기계 교육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소형트랙터, 관리기, 방제기 등 여성친화형 장비의 운전실습과 농업기계 고장예방 교육 및 기종별 안전교육 등 여성농업인 보유 농업기계 기종 파악 후 실정에 맞도록 1:1 교육으로 실시한다.
○ 그동안 여성 친화형 농업기계교육은 춘천시를 비롯한 9개 시·군에서 11회에 걸쳐 230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형 승용 및 보행 농업기계 등 취급조작 기술교육, 농업기계 안전이용교육 및 자가점검 정비활용 기술교육을 실시하였고, 안전교육 및 주행형 기종의 안전표지판 부착 활동을 전개하였다.
○ 교육에 참가했던 홍천의 엄복순(58세)씨는 처음 운전하는 농업기계로 어색했는데 교육을 받은 후 농업기계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져 농사를 짓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농업기계를 다루는 것이 훨씬 수월 해 졌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아울러 임대 농업기계도 여성농업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소형으로 갖추어 줄 것과, 새로운 농업기계에 대한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요청했다.
○ 박대인 미래농업교육원장은“여성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여성친화형 농업기계교육 사업은 농작업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농업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여성 친화형 농업기계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