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9. 2(금)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공무원의 강의기법 경연을 통한 지도능력을 배양하고, 교수요원의 역량강화와 창조적인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2016 강원도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 농업기술원은 기초·단기·장기 전문 과정으로 나눠 연간 약 6만 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 하지만, 현재 외부강사의 의한 교육이 집중되고 있어, 교육생들로 하여금 현장감이 떨어지는 교육이 진행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현장감 있는 내부강사들로 하여금 농업인과 강사가 상호 소통하는 교육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도내 14명이 경진에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3명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놓고 상호간 열띤 경연을 펼쳤다. 입상자에게는 강원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수상자는‘17년 선진농업국 해외연수 기회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제9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수상내역
- 최우수상 : 지방농촌지도사 신지현(영월군농업기술센터)
- 우 수 상 : 지방농촌지도사 원상원(동해시농업기술센터)
- 장 려 상 : 지방농촌지도사 지순환(인제군농업기술센터)
○ 지원기획과 정만수 과장은“농촌진흥공무원의 창의적인 강의기법 발굴과 강의능력을 키우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