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별 특화품목 육성으로 농가소득 향상”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10.11~12(2일간) 원주 등 7시군 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도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명이 참석하여 “2016년 강원도 원예특작분야 종합평가회”을 개최한다.
○ 이번 평가회에서는 7~8월에 지속된 폭염 및 가뭄에 따른 주요 농작물 작황분석을 통해 내년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기술지원 분야를 논의하고, 올해 추진한 원예특작분야 사업의 추진상황 및 성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종합평가가 이루어진다.
○ 금년도 원예특작분야 사업은 18시군 153사업을 대상으로 국․도․군비20,581백만원을 투입, 신개발 에너지 절감기술 현장적용, 노동력 절감을 위한 자동화 시설, ICT 기초기반 구축 및 보급모델 제시, 수출가능 품목의 맞춤형 단지 육성 등 경영비 절감 및 안정생산을 유도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하였다.
○ 또한 지역별 특화품목을 육성하고자 춘천(토마토, 아스파라거스), 원주(토종 다래, 버섯), 강릉(씨없는 포도, 개두릅) 등 시군별 농업환경에 맞는 작목을 3~5개 집중 육성, 생산에서 소비까지 추진 기반을 육성하였다.
○ 김종호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시군별 농업경쟁력 향상과 아울러 강원도 농산물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여 소비촉진과 농가소득 향상을 통해 “우리도 농업소득을 전국 1등 道”로 만든다는 목표로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