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 킬레이트제 활용 교육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은 4. 11.(수) 오후 4시 본원 3층 대회의실에서 강원도와 경기도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 킬레이트제 활용교육』을 개최하였다.
○ 이번 교육은 염류 집적이 많은 시설재배지에서 킬레이트제를 활용하여 불용성인 양분을 활용함과 동시에 염류장해를 해결하고 경영비를 절감시키는 친환경적인 재배기술교육이며 2018년 농촌진흥청 신규 신기술보급사업으로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 킬레이트제는 합성 유기화합물의 한 종류로 킬레이트제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금년 시범사업에서 활용되는 것은 DTPA와 구연산으로 염류 집적지의 토양 속에서 칼륨, 칼슘 등 양이온 성분과 결합해 작물이 흡수할 수 있도록 뿌리 근처로 이동시켜 주며 토양에 불용화 되어 이용이 어려운 인산까지도 작물이 흡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종호 과장은“농촌진흥청 연구결과에 의하면 킬레이트제 처리에 따른 비료사용 비용이 300평당 20만원 정도 절약되고 염류 집적도 해결되어 시설재배 농가들에게 아주 유용한 재배기술 될 것”이라고 밝혔고, 또한, “킬레이트제 활용 시 농가별 염류 집적정도를 토양검정을 통하여 정확히 파악한 후 염류농도별로 사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강원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박종원 033-248-6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