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육성「원예작물 신품종 통상실시 계약」 체결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에서 신품종으로 육성한 과수, 화훼 등 원예작물을 조기 확대보급하기 위하여 「종묘생산 전문업체와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을 4월 16일 농업기술원에서 체결한다.
○ 이번 계약 체결은, 총 4작목 9품종 44,800주로 과일의 무게가 600g이 넘는 큰알 포도 ‘자이언트 드림’ 등 3종, 토종다래 ‘청가람’ 등 3종, 화색이 밝고 선명한 적색 백합 ‘레드썬’, 자주색 화색을 띤 꽃꽃이용 칼라 ‘스타웨이브’ 등 2종으로 강원지역 재배여건에 알맞고 소득도 높일 수 있도록 다년간 연구하여 새로운 품종으로 육성한 것이다.
○ 본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는 업체는 4개 업체로, 포도 ‘자이언트 드림’은 묘목 전문생산업체인 홍천묘목원(대표 임광수), 토종다래 ‘청산’은 홍천 곡산농원(대표 연충흠), 적색 백합 ‘레드썬’은 구근생산 전문 영농법인 강릉백합영농조합법인(대표 이명용), 칼라 ‘스타웨이브’는 춘천 화림농장(대표 임동진)등 이다.
○ 방순배 원예연구과장은 “우수한 품종의 육성 및 통상실시 확대를 통해 우리도 육성 품종이 강원도를 넘어서 전국적으로 확대 재배됨에 따라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특히 강원도의 대표적인 수출 효자작목이었던 백합 수출이 감소되어 농가가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을 돌파하기 위하여 국내 최초로 중국시장을 개척, 백합과 칼라 종구 12만구를 수출하고, 현지 시범포 운영 등을 통하여 새로운 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강원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엄남용 033-248-6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