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육성 옥수수 신품종 해외 시장 진출  

- 옥수수 신품종 품종보호권 해외 실시계약 체결 -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은 강원도에서 개발한 옥수수 신품종 장수찰과 GW222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하여 농협종묘센터과 통상실시를 통한 수출 계약을 4월 16일(월) 체결하였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는 2013년부터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책 연구과제인 골든씨드프로젝트(GSP)에 참여하여 동남아와 동아시아 지역에 적합한 옥수수 품종을 개발해 오고 있다.

○ 이 계약은 해외 현지에서의 옥수수 종자 생산 및 판매를 위한 최초의 신품종 품종보호권 실시계약으로, 농협종묘센터는 실시 품종의 종자 4톤을 2018년 캄보디아에서 생산하여 동남아 지역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보급하고 향후 현지 보급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 “장수찰”은 찰옥수수 품종으로 수량성이 높고, 식미가 우수하며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의 적응성도 좋아서 현지 수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GW222”는 종실용 옥수수 품종으로 현지 품종보다 수량성(5.9톤/ha)이 우수하여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 류시환 연구사는 “진입장벽 및 환경적 차이 등으로 인하여 옥수수 종자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농협종묘센터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수출시장 개척이 이루어지고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 류시환 033-248-6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