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에서는 2018년 6월 26일에 몽골 튜브도에서 몽골 최초의 스마트팜의 시범 실시를 위해 “한국 KIST 강릉분원”과 공동으로 스마트팜 시범사업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 그동안 강원도와 몽골 튜브도는 1999년 농업교류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몽골의 자립영농을 위한 선진기술 전수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2004년부터 몽골의 3개 지역에 「강원도농업타운」 13.5㏊를 조성하여 몽골 농업인에게 현장실습 및 이론교육을 추진하고 있었다.
○ 이번 스마트팜 시범사업이 실시되는 「강원도농업타운」은 몽골에서 가장 선진화된 실습농장으로서 튜브도(중앙도) 뿐만 아니라 몽골 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교육 등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었다. ○ 더욱이 설치된 스마트팜의 장비와 프로그램은 “한국 Kist 스마트팜 융복합 사업단” 에서 개발된 것으로 해외에 우리나라 스마트팜이 설치되는 첫 번째 장소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강원도농업타운에서 이루어졌던 기본적인 현장교육에서 스마트팜 등 첨단기술을 이해시키고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몽골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몽골 최초의 “한국형 스마트팜 시범사업” 개소식 행사에는 튜브도지사, 몽골 농식품부, 몽골국립농업대학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하여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방순배 원예연구과장은 “이러한 사업을 통하여 강원도의 선진기술과 몽골의 지속가능한 농법의 접목으로 자립영농기반을 확립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