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동형 직분사 분무건」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수상
= 세계 최초 복숭아 꽃눈 제거용“맥동형 직분사 분무건”산업화 추진 =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은 10월 18일 서울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 21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강원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박영식 연구사가 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 박영식 연구사는 동력분무기의 수압을 이용한 복숭아 꽃눈 제거용 맥동형 진분사 분무건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그 외에도 과수 적화용 분사장치 등 12건에 대해 특허등록 및 출원을 하였다.
○「맥동형 직분사 분무건」은 수압부스터와 일체형으로 버튼하나로 맥동형 분사와 직분사를 번갈아가며 사용 가능하다. - 직분사로 분사하였을 경우 자유로운 분사거리와 속도조절로 작업효율성이 우수하여 꽃눈을 맞추기에 알맞고, - 맥동형 분사의 경우 직분사와 멈춤을 자동 반복하는 형태로 꽃눈을 제거하는데 최적이다.
○ 맥동형 직분사 분무건을 사용하였을 때 노동시간은 297시간/ha에서 48시간/ha로 83.9%절감되었으며, 복숭아 경영비 또한 2,604천원/ha에서 420천원/ha로 78.1%절감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어 국내 및 수출 매출액이 308백만원을 넘어섰다.
○ 이미 도쿄에서 열린 국제원예박람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일본을 비롯한 유럽 및 미국 등 주요 복숭아 생산국에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