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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능성 우수 잎새버섯으로 강원 신소득 창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10-19
조회수
804
내용

「기능성 우수 잎새버섯으로 강원 신소득 창출」
잎새버섯 토양매립재배산 본격 출하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석)에서는 잎새버섯 고품질 저비용 생산기술인 토양매립재배기술을 개발, 금년 ‘잎새버섯 재배단지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춘천, 강릉, 양양, 고성, 원주 등 총 10농가에 배양완료 배지를 지원하여, 잎새버섯이 생산·판매되고 있다.

○ 잎새버섯 생산농가(양양 홍제백)는 “잎새버섯 재배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최고의 맛과 향은 역시 토양매립재배 버섯” 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우면서도, “아직 소비자들이 잎새버섯을 잘 몰라 지갑 열기를 꺼린다.”며 아쉬워하였다.

○ 잎새버섯은 은행나뭇잎처럼 생긴 갓들이 여러겹 겹쳐진 것으로 생겼으며, 맛과 향이 뛰어난 동시에 항암, 면역증강효과가 뛰어나 미국 FDA가 항암보조제로 승인하는 등 여러 가지 약리작용이 뛰어난 것 알려져 있으며 그 추출물은 건강보조식품으로도 판매되고 있다.

○ 국내에서 잎새버섯은 병, 봉지, 토양매립 방식으로 생산되는데, 경기 및 경남에서는 생산성이 높은 병재배, 강원도에서는 품질이 보다 우수한 봉지와 토양매립재배로 생산한다. 토양매립재배산 잎새버섯은 자연산과 같은 방식으로 생산되는데, 버섯 품질은 가장 좋지만 9-10월에 많은 양이 일시 수확되기 때문에 생버섯보다는 건조버섯으로 차·엑기스·담금주 제조 등에 적합하다.

○ 토양매립재배산 잎새버섯은 생버섯 또는 건조버섯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생버섯은 kg 단위로, 건조버섯은 100g 단위로 3~4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는 1차 농산물을 판매하는 수준이지만 앞으로 생산과 소비가 확대되면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을 통하여 잎새버섯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홍대기 강원도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은 “잎새버섯은 건강 기능성이 우수한 약용버섯인 동시에 맛과 향이 좋은 식용버섯이기 때문에 많이 먹을수록 오래 먹을수록 더 좋다.”며 소비확대를 당부했다.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잎새버섯 봉지재배와 더불어 토양매립재배기술 전파를 통하여 강원 버섯농가의 신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10-19_잎새버섯_토양매립재배산_본격_출하.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