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열정! 하나된 농촌지도자회!」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 개최

○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강중진)는 오는 10월 24일(수) 오후 1시부터 10월 26일(목)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돔 체육관에서 「하나된 열정! 하나된 농촌지도자회!」라는 주제로“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

○ 전국의 농촌지도자 회원 2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대회는 농촌지도자 강원도연합회(회장 곽달규)와 평창군연합회(회장 전병설)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강원도, 평창군 후원으로 마련된다.

○ 이번 대회는, 지난 2~3월 지구촌의 축제인 2018 동계올림픽과 패럼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던 평창에서 개최함으로서, 성공적 올림픽 유산활용과 강원도의 가치 및 문화를 홍보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강원도와 협력해 전략적으로 기획하였으며, 대회기간 동안 농촌지도자 회원가족은 물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제공된다.

○  한편 이번 대회를 빛내주기 위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 민주당 이종걸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등 많은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농업인단체 대표들을 비롯해 강원도지사, 강원도의회, 평창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등 전국 시장·군수 및 의회 의원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 농업기관장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 본 대회식에 앞서 1일차인 10. 24일에는「기후변화 대응 강원농업 발전방안」심포지엄과, 「변화와 혁신의 시대 농촌지도자 대응방안」토론회가 진행되고, 대회식은 이틀째인 10월 25일 오후 2시에 용평돔체육관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며, 주요 참석인사가 참석하는 환영리셉션(12시~13시), 식전·식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대회 기간 동안에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을 비롯한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본 대회 행사장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 및 강원관광 홍보관,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단체 홍보관, 강원농업관을 비롯한 전국의 으뜸 농특산물과 가공 상품홍보 및 판매촉진을 위한 각 시·도별 농업관, 최신 농기자재 전시관, 강원도의 전통문화 체험관, 농특산물 및 특산음식 체험 판매관 등 150여 전시·판매·체험부스를 설치 운영하게 된다. 

○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강중진 회장은 “국내외에 걸쳐 우리 농업과 농촌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데, 특히 올해에는 기상이변과 돌발병해충, 생산비 증가 등이 겹쳐 농업인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며 “지난시절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한 저력으로 모든 농업계가 다시 힘을 모아 위기에 빠진 우리 농업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또 강 회장은 “천년 보는 농업, 만년 웃는 농촌은 결코 꿈이 아니며 우리 10만 농촌지도자가 추구하는 미래의 가치이다.”면서 “이번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를 통하여 국민들과 함께 농업인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만들어 나가려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