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옥수수 보급종 생산 협의회 개최
= 2.13.(수), 채종단지 면적 확대에 따른 단지별 협조사항 협의 =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 2월 13일 오후 2시 옥수수연구소 대회의실에서 홍천군 보급종 생산단지 대표 및 관계 공무원과 종자생산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최근 2년간 옥수수 종자 생산량은 이상기후 발생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목표 대비 70~80% 수준으로 생산이 되었다. 이에 따라 비축물량 감소로 `20년 공급물량 부족이 예상되어 채종면적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
○ 이에 따라, 옥수수연구소에서는 강원도 종자생산협의회에서 확정된 농어촌진흥기금 예산 40억을 확보 전년대비 40%증가된 재배면적100ha(180여 농가)에 238톤을 생산하여 160톤은 농가에 공급하고 나머지 생산량은 기상이변에 대비한 비축물량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 강원도내 옥수수 보급종 채종단지는 3개 시․군(원주, 홍천, 영월) 6단지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원주, 영월 지역은 면적 확대에 따른 단지별 협조사항이 이미 완료 되었고, 13일에 홍천군의 2개 단지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 함진관 소장은 “면적이 확대되는 만큼 고품질 종자생산을 위해 채종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형주(불량개체) 제거 등 단지 포장검사를 좀 더 엄격히 적용하여 순도 높은 종자생산에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